호주여행 2일째로 동물원과 블루 마운틴에 가는게 2일째 일정이었으나 몇몇사람들의 주도로 오페라 하우스 야경투어를 하기로 해서 저녁 늦게까지 시느니 오페라 하우스 주변을 돌아보았다.
오전에 간 호주 시드니 동물원에서는 호주의 상징 동물인 코알라, 캥거루 등을 포함한 다양한 야생동물들을 볼수 있고 아쿠아 룸에는 해양 물고기들이 헤엄치며 사는 모습도 관찰할수 있다.
아프리카 지역 생물 관찰지역에는 호랑이를 비릇한 악어,원숭이, 코키리등도 사육사들에 의해 먹이를 주며 치료 받는 코키리 상태도 보았다.
블루 마운틴에 가서는 코알라의 주먹이가 되는 유칼립루스 나무를 볼수있는데 이 나무가 내뿜는 유액이 알콜성분이 있어 코알라가 항상 술에 취한 것처럼 움직임이 늦고 잠을 많이 잔다고 한다.
또한 유액이 태양빛을 반사하여 푸른빛을 내기 때문에 블루 마운틴이라고 이름이 붙여졌다.
호주의 자연의 대표적인 곳을 맛볼수있는 이곳은 케이블카와 궤도열차를 이용해서 풍경을 감삼할수있고 원시림으로 석탄을 캐서 실어날랐던 흔적들이 이곳 저곳에 있었다.
에코포인트에서 바라본 세자매봉은 슬픈 전설이 담겨있고 완전 원시림의 느낌이 바로 다가온다.
원시림을 통하는 산책길에는 여러가지 조명과 함께 신비함을 주려고 노력한 흔적이 보였다.
일정에 없던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야간관광, 아내와 함께 레몬쥬스를 마시며 시드니에 정박해 있던 크루즈의 떠나는 모습도 보며 사진을 찍었다.
하버브리지 산책도 해보았는데 이곳은 젊은이들의 조킹현장이었다.
배낭처럼 생긴 커더란 스피커를 메고 뛰는 시드니의 젊음 혈기의 현장을 느꼈다.
남자들은 윗통까지 맨살로 여자들은 비키니 차림으로 운동하는 사람들까지 있었다.
나이든 노인들은 노천카페와 식당에서 여유를 즐기며 시간을 보내는 모습, 바로 시드니의 야경 풍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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