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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행,여행 후기

서귀포 치유의 숲으로 가서 휴식을 취하다.

제주여행은 여러관광지가 있지만 편안하게 잠시 쉬어가고 싶은 곳을 찾는다면 이곳을 추천하고 싶다.
서귀포의 울창한 숲속에 자리잡은 이곳은 묵을수있는 건물도 있어 몇일 쉴수도 있는 곳이다.
입장료는 성인 천원으로 저렴하고 65세 이상 고령자는 무료다.
입구에는 연세가 있으신분이 몇시간을 걷을수있는지 확인하고 자세하게 안내해준다.
시간과 건강에 맞는 코스가 여러개 있어 선택해서 시작한다면 정말 마음이 차분해지고 건강해지는 느낌이 절로 온다.
한참을 걷다보면 100년 이상된 편백나무 숲이 나오는데 뉴질랜드여행 갔을때 그느낌 그대로 아름드리 나무들이 빼곡히 들어차 있었다.
아마도 치유의 숲의 핵심코스라고 할수있다.
길을 테크로 만들어 놓기도 하고 숲속에 그대로 깔판을 갈아놓아 걷기가 편하게 해놓았다.
새소리가 음악처럼 들리면서 해가 떠있는지 조차 분간 못할 그늘이 계속 이어지면서 숲에서 나오는 갖가지 향기가 나온다.
다시한번 가고픈 곳으로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