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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여행사진

태국 치앙마이 젝키파크골프 리조트 여행

지난 화요일 저녁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티웨이 항공을 타고 태국 치앙마이에 도차했다.
작년에도 이맘때즘 태국 바탐사원에 있는 파크골프장으로 일주일동안 갔었는데 그런대로 좋아 이번에는 치앙마이 파크골프장으로 온 것이다.
한국은 한겨울로 추위에 떨며 공을 치는데 더운 열대지방에서 공을 치는 색다른 경험을 하는 맛에 온 것이다.
동호인 20여명이 함께하니 더욱 즐거운 여행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곳시간으로 11시경 도착하여 리조트에 짐을 풀었다.
아침에 일어나 산책을 나가보니 주위 경치도 좋고 이른시간이라 초겨울의 날씨다.
벌써 일어나 라운딩을 하는 동호인이 있다.
잔디가 이슬에 젖어있어 공은 나가지 않지만 그런대로 칠만한 수준이었다.
아침식사를 끝내고 본격적인 라운딩을 시작했다.
홀당 천원을 걸고 하는 게임에 선수급인 병옥이형,영근이,최윤하씨 내가 한팀이 되어 각 홀마다 일등에게만 상금을 주는 게임을 했는데 36홀 도는 동안 내가 삼천원정도 벌었는데 추가 18홀에서 삼천원을 잃어 결국 본전이 된다.
이렇게 게임을 하면 시간가는줄 모르게 재미가 있는게 바로 파크골프다.
날씨는 10시가 넘어서면서 더워지기 시작하여 겨울옷으로 출발한 옷을 벗고 간편한 여름옷으로 갈아입었다.
식사는 골프장내 식당에서 주는데 한식으로 준비하여 내놓아 먹는데는 지장이 없다.
한마디로 천국이 따로 없다는 생각이다.
비행시간 힘든 것만 없다면 이곳에서 겨울을 나고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이다.


바로앞에 태국에서 세번째로 높다는 산이 이 골프장의 매력덩어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