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중 17회 고향지역 모임, 대산 삼길포 우리식당에서 있었다.
15명 회원중 13명이 참석을 하였다.
우럭회와 간재미 무침으로 점심을 먹었다.
점심을 먹고 소담 커피점에서 모여 잠깐 회의를 하면서 한시간여 시간을 보내고 천안으로 돌아왔다.
요즘 방을 세놓는 기간으로 바쁘지만 총무인 난 억지로 시간을 내서 친구들을 만났다.
이제 늙어가는 친구들 모습이 애처럽게 다가오기도 하지만 어쩔수 없는 세월의 흔적이 아닌가?
이제 세상의 중심에서 멀어지는 나이의 우리들...
이제 해야할일은 건강을 챙기고 재미있게 살아야 할 나이같다.
이제는 걱정을 하지마라.
그저 현재를 즐겨라.
시간은 우리를 붙잡아 두지 않는다.
하루 하루 마지막 날이라 생각하고 살아라.
내가 친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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