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하는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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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기쁨의 하루가 되옵소서 친구여... 오늘도 하루가 시작되고.. 세상의 아침이 밝아온다. 산속에서 들리는 새소리에 잠이 깨어 창문을 열어본다. 어디에서도 저태양은 떠오르겠지.... 때로는 귀머거리가 되고싶고 때로는 벙어리가 되고 싶다. 한걸음 한걸음 마다 너를 향한 마음에.. 세상의 빛을 오늘도 함게 하고 싶다. 바람소리 따라 내 메아리는 간절한 염원들고 하늘로 하늘로 향한다. 오늘도 원점으로 내걸음은 맴돌겠지. 가슴에 기쁨을 안고 오늘도 시작하게 하시옵소서.. 발걸음 하나 하나에 힘이나게 하시옵소서... 아직... 세상은 살만한 세상이라고 온몸으로 느끼게 하옵소서... 오늘 새벽아침... 간절히 비옵니다.. 2005년 6월 7일 이영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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