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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로의 천안생활

차한잔 먹으려나???

 
          차한잔 먹으려나??? 천안/영로 님들...안녕하시지유? 장맛비가 정말 극성인 주말입니다. 하루 하루 기다리는건... 하늘을 볼 수 있는 태양이지만 뜨꺼운 여름태양... 여름을 실감하는 요즘입니다. 오늘은.... 오후 5시경에 해미동암리에 갑니다. 왜냐구유? 동암리에 부모님이 사시는 천안친구 한 명이 살거든유~ 이런 저런 일로 친구들 몇명이 들리기로 했습니다. 왜들리는지는 말 못하겠시유? 뭔가 건수를 만드는게 천안친구들 특기 이거든유~ 이번에도 추억거리를 만들어 미소를 안겨 주겠지유??? 동암리 동네에... 초등동창 윤임순가 살지유~ 글쎄...동암리 친구에게 물어보닝게... 자기집 이웃집이라고 하더라구유~ 그래서 한번 들려 차한잔 달라고 하렵니다. 차한잔 주려나???? 안그럼 문전막대...문앞에서 인사만 하고 돌려 보내려나??? 몇십년전...그친구처럼 말입니다. 암튼... 풍성한 웃음이 기대됩니다. 요즘... 초록의 물결이 해미초원에 넘실대겠지요. 들꽃들의 품속에는 짙게 감겨오는 향기가 고향 하늘 아래 깊고 길게 남아있길 기대하렵니다. 친구님들... 좋은 주말 되세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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