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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오늘도 너를 기다린다.




          오늘도 널 기다린다.... 친구야~ 아직...우리 이야기는 끝나지 않았다. 찬바람부는 또하루가 가고있다. 어디론가 떠나는 인생여행.... 시간이란게 기다림이 없다. 그저 가고 또가고 가기만 한다. 우리가 타고가는 인생이란 기차는 그저 쉬지않고 가기만 한다. 어느 절대자라도 잡을수없는 시간의 잔혹함... 조금씩 달라지는 우리의 육체.... 보이지는 않지만 어디론가 잘못되가는 육신이 우리의 앞날의 확실한 현실이야. 친구야~~ 가다보면 조용히 쉴수있는 쉼터가 있을까? 시냇물이 흐르고 춥지도 덥지도 않은 산들바람이 귓가를 간질이는 쉼터.... 푸르른 숲으로 둘러진 산들이 춤을 추는 곳 말이다. 분명.... 그곳에서 우리 한번 만나자. 몸속에서 만족감이 넘쳐흐르고 행복감으로 하늘에 날아가는 기분이 될게 틀림없다. 지금처럼... 찬바람불고 눈보라치는 날.... 어둠 천지인 밤이라는 시간이 지날때도 마음속엔 행복한 쉼터를 꿈꾸자. 때로는 뜨겁게 노래도 부르고 때로는 부드러운 감미로운 노래로 우리의 가슴을 녹이자. 우리의 인생여행에서 쉼터를 찾아서 오늘도 어디론가 떠나자. 어두운 빛만 보인다고 절망하지 말고 말이다. 언젠가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목소리로 불러줄 너를 오늘도 기다린다. 2007.01.03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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