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사적인 이야기 (497) 썸네일형 리스트형 버스를 타고 부천에 올라가 부모님을 만났습니다. 토요일 오후..천안터미널에서 2시출발 부천행 버스를 탓습니다. 비가 어제 저녁까지 세차게 내리더니 아침엔 날씨가 너무 좋았습니다. 잠시 회사에 출근해서 밀려있는 일을하고 집에서 점심먹고 부천에 계신 부모님을 뵙고자 버스를 타기로 했습니다. 오후인지라 전철은 시간이 너무걸.. 떠나는 베트남 근로자 "퐁" 만나고 헤어지는게 세상사... 누구를 만나던 언젠가는 헤어집니다. 백년해로를 약속하며 만난 부부도 언젠가는 한사람이 먼저 세상을 떠납니다. 영원이란 없는게 인간의 만남입니다. 잠시 스쳐지나는 만남도 수없이 많이 있습니다. 남녀간, 동성간 우정이든 사랑이든 순간의 만남이 있지.. 예전과 다른 건강상태 일요일이고 7월의 첫째날입니다.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날이기도 합니다. 휴일이면 항상 산에 가든지 무슨 행사참석하는 것으로 일요일을 보내다가 오늘은 하루종일 집주위를 맴돌았습니다. 이맘때쯤이면 원룸관리를 하다보니 건물도 둘러보며 이곳저곳 청소하고 수리를 해야합니.. 곱게 늙어가는 법을 찾아보고 있습니다. 이제 가장 큰 희망사항을 말하라 하면 곱게 늙어가는 것입니다. 노인이 되어 삶이 힘들고 어려우면 그것보다 불행한 것은 없을 것입니다. 가끔... 노인이 되어 힘들게 사는 사람들을 봅니다. 리어커를 끌며 페지를 줍는 노인들이 흔한 모습입니다. 페지 줍는 것이 불행하다고 하는 것은 아.. 부석 강당리, 마룡리 산소에 다녀왔습니다. 조상의 뿌리가 묻혀있는 강당리.... 종친들에게 풀뽑기 행사에 참석해달라고 문자를 보냈는데 참석한 사람은 달랑 7명이었습니다. 미리 편지를 보내야 하는데 시간이 촉박하다보니 문자만 보냈는데 참석인원이 너무 적었습니다. 편지를 보내더라도 대부분 15명정도 참석합니다. 항상 참.. 결혼 30주년 조그만 화분으로 자축했습니다. 아내와 만나 결혼한지 30년이 되는날이 엊그제 어버이날입니다. 30년전에는 어머니날이라고 해서 공휴일이었습니다. 그때 서울 상도동 장승백이에 있는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아내나이 24살, 내나이 서른하나...일곱살의 나이차이의 결혼이었습니다. 서산 음암 구시울 외가집 .. 노인이 되도 일은 계속해야한다. 노인의 기준이 몇살인지... 옛날에는 환갑이 되면 노인에 들어갔는데 지금은 70정도라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회갑잔치가 요즘은 그저 가족끼리 식사하는 것으로 간단히 끝냅니다. 아버님세대에서는 동네,친지,심지어 회사동료까지 초대해서 성대하게 치뤘습니다. 요즘의 환갑은 청년이.. 초록빛의 저녁식사을 소개합니다. 3월의 마지막주....요즘생활을 소개합니다. 아침출근 시간이 한시간 빨라져 일찍 집을 나섭니다. 지난주부터 시작한 골프연습...연습장으로 1시간 빨리 출근합니다. 1시간동안 연습장에서 골프를 하고...5분거리에 있는 회사로 출근하죠. 오전 일하고 점심시간 전에는 낮잠을 즐겼는데 이.. 이전 1 ··· 46 47 48 49 50 51 52 ··· 6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