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5126) 썸네일형 리스트형 딸네 가족 호주여행 딸네 가족 호주여행 딸네 가족이 호주자유여행 11일을 떠났습니다, 간간히 보내오는 사잔을 올립니다 단양 새밭계곡으로 친구들과 2박3일 여행을 떠나다. 작년여름에 갔었던 단양 새밭게곡에 천안친구들 6쌍이 다녀왔다. 잠자리는 항상 어우곡리 마을회관을 빌려서 자곤했는데 이번에는 동네 청소년숙소에서 지냈다. 청소년 숙소는 2층침대로 되어있어 개인적으로 하나씩 차지하고 잠자리를 했는데 마을 회관에서 자는것보다 더 좋았다. 첫날은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저녁은 천안에서 준비해간 소머리를 3시간이상을 삶아서 내놓았다. 널널한 고기, 몇시간을 고아낸 하얀국물, 소머리 한개가 스 많은 고기와 국물을 낸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예산에 갈때마다 소모리 국밥집에서 맛있게 먹던 국밥을 단양 계곡에서 먹게 되었다. 푹푹찌는 여름, 이런 단양 소백산 계곡에서 지내는 건 폭염더위를 잊는데 최고다. 시간의 흐름을 잊게 만드는 시원한 계곡물, 그속에서 지내는건 행복 그자체였다. 술.. 106세의 장모님을 요양원에서 뵙고 왔습니다. 우리나이로 106세의 장모님, 서산의 요양원에서 10년째 사시고 계십니다. 현재의 건강 상태는 걷지 못하시고 휄체어에 의존하며 이동하십니다. 몇년전까지는 옆에서 부축하면 걷곤 하셨는데 이제는 다리힘이 없으셔 휄체어가 다리역할입니다. 한세기를 넘어 살아오신 그 연륜...아직도 외모에서 풍기시는 장모님을 보면서 이렇게 생명의 끈이 길기도 하다고 감탄을 하곤합니다. 100년이 넘는 세월을 오직 자식들을 위해서 살아오신 부모의 역사...장모님은 장인어른이 환갑전에 돌아가셔 혼자서 8남매를 마주하시며 50년 가까이 사신 셈입니다. 장인어른이 못다한 삶까지 살고 계시다고 말할수 있습니다. 요양원에 작은 처남과 셋째딸, 집사람과 같이 방문해서 요양원 쉼터로 나와 같이 한시간정도 보냈습니다. 내년이면 팔순이 되는 셋째.. 종친형 아들 결혼식에 다녀왔다. 늦은 사십대중반에 결혼을 해서 얻은 아들, 둘을 잘 키워 큰아들이 결혼한다고 연락이 왔다. 늦게 시작한 가정생활이지민 아이들으 잘 키운 것 같다. 초등학교 졸업이 최종학력인데 주택관리사 시험에 합격해서 지금 건물관리소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정년이 없는 주택관리사, 대학을 졸업한 사람도 몇년을 열심히 해야 가능한 일인데 초등학교 졸업에 그것도 환갑이 넘은 나이에 시작해서 합격을 했다. 말 그대로 인간승리라고 말할 수 있겠다. 사람이 나이를 먹으면 의욕은 사라지고 뭐든지 약해지기 마련이다. 정말, 혹독한 훈련을 받지 않고는 안되는 인고의 노력을 한 종친형에 대해 존경심이 우러난다. 서산의 갯마을에서 어린시절을 같이 보냈다. 고향을 떠나 이곳 저곳에 흩어져 사는 고향사람들, 고향땅이 공군비행장이 되면서 주위 .. 어제도 밤새 비가 내렸다. 최근 비가 많이 오다보니 뉴스에 비피해 소식이 전부다. 청주에 있는 지하차도에 15대가 빗물에 잠기는 사고가 나서 인명피해가 크게 난 뉴스가 계속 보도되고 있다. 비가 그렇게 많이 왔는데 차량통제를 안해서 일어난 인재사고... 개천이 홍수수위이면 당연히 지하차도는 통제를 해야 하는데 청주시나 도청에서는 서로 책임만 떠 넘기기만 한다. 한심한 공무원들...국민의 세금을 먹고 사는 사람들이 그런것 하나 챙기지 못하니 한심하다. 어제 낮동안에는 비가 조금 오다 안오다를 반복하다보니 하루종일 도솔구장은 사람들로 붐볐다. 나 같은 경우는 비로 쉼터 텐트가 찟어져 새로 중앙시장 근처 천막집에서 사오느라 정신이 없이 왔다갔다했다. 여러사람들이 도와줘서 그래도 텐트는 금방 새로 설치를 했다. 골조는 그대로 두고 천막만.. 천호지 연꽃축제가 열리고 있다 최근에 비가 계속내려 파크골프를 못 나가고 천호지를 한바퀴씩 돌고있다. 단국대앞에 있는 천호지 산책로를 따라 돌다보면 천호지 물속에 연꽃이 하나 둘씩 피어올라 그것을 보는 재미가 솔솔하다. 물을 가득 머금은 연잎과 그옆에 앙증맞게 피어오르고 있는 연꽃들을 보노라면 세상의 아름다운 장면을 감상하는 기분이 된다. 계속내린 비로 천호지는 물이 만수위를 기록하며 계속 뚝방 수로를 따라 내려가고 있다. 천안에 큰비가 오고 있지만 집중호우는 내리지 않아 피해는 없는 것 같은데 청주 같은 경우는 지하차도에 물이차 지나가는 차 여러대가 물속에 잠겨버려 많은 사람이 생명을 잃었다. 그렇게 비가 많이 오는데도 지하차도를 막지않은 인재로 생각된다. 매일 내리는 비로 한국은 물과의 전쟁이다. 산사태로 흙이 집을 덮치고 도로를.. 장맛비가 밤새 내렸다. 천안에 어제 밤새 내리는 빗소리를 들으며 잠을 잔 것 같다. 아침 뉴스를 들으니 150미리미터가 내렸다고 한다. 세계 곳곳에 비로 인해 피해가 많다고 보도되고 있다. 비는 꼭 필요하지만 요즘은 기상이변으로 많은 비가 내려 피해를 키우고 있다. 지구촌의 위기... 자동차공해, 공장공해등으로 지구가 오염되면서 기후가 변화되고 있다. 그뿐 아니라 곳곳에는 원자력발전소들이 있는데 무슨 사고가 날지 모른다. 기까운 일본에서 일어난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고 해양 오염수가 시작한다. 이런 사태는 더욱 심화되면 결국은 지구는 멸망되고 다시 원시시대로 돌아갈 것이다. 그게 세상 돌아가는 이치일 것이다. 사람의 생명도 백년이상은 살기 힘들고 죽는다. 지구도 계속 썩어가고 오염되면 뻔하게 생명을 다하고 다시 시작하는 사태..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64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