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5126) 썸네일형 리스트형 파크골프 역말클럽 월례회를 잘 마치다. 내가 클럽장으로 있는 파크골프 역말클럽, 오늘 월례회가 있었습니다. 그동안 코로나로 제대로 열지 못했던 월례회를 3월25일 도솔구장에서 열게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총회원은 56명, 올해만 6명이 추가 입회를 하였습니다. 천안에 파크골프 열풍이 부는지 회원수는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작년까지 500여명이던 회원이 1000명으로 되었고 현재는 1300명이 넘는 회원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올해 회원수는 1500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문제는 구장입니다. 제대로 된 36홀이 하나도 없는 충남에서 가장 큰 도시. 천안시 뿐입니다. 땅값을 핑계대지만 체육단체를 관할하는 공무원들의 움직임이 없는게 문제입니다. 현시장 박상돈 시장은 할려는 의욕이 있는데 시의회 구성이 야당이 많다보니 협조가 안되는 모.. 커피공화국, 대한민국을 고발한다. 커피를 하루에 두잔씩은 꼭 마신 것으로 기억된다. 뭔가 땡기는 입맛, 바로 커피의 유혹이었다. 결론은 커피를 끊은지 한달이 넘어간다. 이상하게 깊은잠이 안오고 자주 깨고 깨면 다시 잠이 들기 힘들어지면서 커피를 안먹기로 결심하고 커피를 끊었다. 담배를 끊기 힘들듯 커피도 중독이 되면 끊기기 힘들다. 한달후 효과를 이야기하면 그런대로 잠을 잘 잔다. 그리고 가중 중요한 효과는 몸무게가 2킬로 줄어들었다는 것이다. 생활 자체는 그대로 유지되고 있었는데 단지 커피를 끊었다고 몸무게가 2킬로가 줄어들었다. 대한민국은 커피공화국이다. 언제 어디를 가나 커피가 제공된다. 그것도 공짜로 제공된다. 커피인심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최고다. 식당에서 밥먹고 나면 커피를 마신다. 공짜 커피머신에서 주다보니 무조건 먹는다. 양.. 오늘 열관리 기능사 실기시험을 치루었다. 아산 폴리텍대학에서 열관리 기능사 실기 시험이 있었다. 지난 월요일 승강기 기능사 실기시험을 천안공고에서 치룬후 이틀만에 다시 열관리 기능사 실기를 보았다. 시험은 항상 긴장속에서 실시된다. 나이가 칠십이 넘었는데도 시험이라고 떨다니...내자신이 놀랍다. 떠는 이런 감정이 있다는게 살아있다는 증거가 아닐까싶다. 한편으로는 선택된 긴장감, 아무나 할수없는 특별한 사람들만의 특권이라고 생각된다. 기능사 시험 도전은 2년전으로 돌아간다. 당시에 중국어에 미쳐 중국어 능력시험을 치루고 있었는데 여행도 금지되고 기능사 도전으로 방향을 바꾼지 2년이 넘어간다. 코로나로 시작된 기능사 시험도전, 전기기능사 시작으로 벌써 2년이 되가는 것 같다. 가장 먼저 한게 전기기능사 도전이었는데 필기부터 실기까지 힘든 과정이었다.. 오늘 승강기 기능사 실기시험 치루다. 오늘 오전 천안공고에서 승강기 기능사 실기시험이 있었다. 지난번에 핀번호를 잘못적는 실수로 떨어진 경험이 있어 이번에는 노심초사 핀번호 적는 것을 두번이상 확인하며 회로를 완성후에도 두번이나 벨테스트기로 확인, 또 확인을 하였다. 작품을 제출하는데도 제한시간보다 한시간 빨리 완성하였다. 사실, 전기기능사로 단련된 기능이 있어 승강기 기능사는 그에 비하면 시험도 아니었다. 와이어로프 작업도 집에서 몇번 해보았더니 제대로 금방 되어 무난한 시험이었다. 작품을 제출하고 시험관이 작동 잘 되고 있습니다.라는 말을 듣는 순간 십년묵은 체증이 싹 가시는 느낌이 들었다. 그동안 떨어지지 않을 것을 떨어져 아쉬움이 몇달동안 지속되었으니 속이 타들어 갔을 것이다. 사람 산다는게 항상 내리막길만 있는 것이 아니다. 오르막.. 덕산 산소에 다녀왔습니다. 어머님이 돌아가신지 100일이 되던날 6남매가 덕산 산소에서 제를 올렸습니다. 이번에는 막내동생이 공직을 퇴직해서 훈장증을 받아서 같이 올려놓고 제상과 함께 인사를 올렸습니다. 6남매 막내동생까지 모두 공직에서 내려와 늙어가는일만 남아있는 느낌입니다. 이번 100일상에는 외삼촌이 특별히 참석을 하셨습니다. 외삼촌은 우리나이 또래로 어렸을때는 외갓집에 갔을때는 친구처럼 놀곤 하였습니다. 큰딸인 어머님과 외할머니는 그때까지만 해도 출산이 가능한 시대였습니다. 공직생활 34년을 마무리한 공적으로 녹조근조훈장을 받았습니다. 역시 공무원의 퇴직은 일반 회사원과는 특별한 것 같습니다. 덕산읍내, 충남도청이 훤히 내다보이는 덕산 산소... 전망이 정말 좋습니다. 조상 대대로 좋은일만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올라오는데는.. 큰 외손자 초등학교 입학하다. 엊그제 간난아기였던 것 같은데 이제 초등학교 입학을 했다. 그것도 엄마가 교사로 있는 학교에 같이 등교를 한다. 부쩍 많이 큰 외손자... 이제 할아버지도 잘 따르고 부모의 말도 잘 듣는 착한 어린이가 되었다. 학교에 정식으로 입학을 하니 정말 이제 세상의 한 일원으로 등장한 느낌이다. 어린 아기가 아니라 당당한 사회의 한 일꾼으로 성장하기위한 첫걸음을 내딛은 것이다. 아빠와 동생이 입학식에 함께했다. 두째녀석도 자기도 형아 나이가 되면 엄마가 다니는 초등학교에 갈거라고 지금부터 이야기를 한다. 그때되면 아마도 다른학교로 전근을 가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녀석의 꿈이 이뤄질지 의문이다. 요즘의 학교 시설이 많이 좋아졌다. 우리가 다닐때 초등학교는 판자와 목재로된 교사에서 수업을 받았다. 복장도 바지저고리를 .. 2월의 마지막 날을 보내면서... 우리 가족들 단톡방에 올라오는 사진들을 보면서 느끼는 점들이 있다. 아이들이 참 빠르게 커가고 있다는 것이다. 얼마전 태어난 것 같은데 애들은 커서 기어다니고 그리고 얼마안되어 걸어다니고 말도 하더니 어른들이 쓰는 말도 하는 모습을 보면 세월의 흐름을 절로 느낀다. 대신에 내가 그만큼 늙어가고 약해지고 있을 것이라는 것을 못 느끼며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한가지 분명한 사실은 그녀석들이 커가는 모습이 바로 내 행복의 일부라는 것, 아니 전부일수도 있다는 것으로 느껴온다. 애들은 크고 나는 늙어가는게 자연의 섭리이건만 실감을 못 느끼고 살아간다. 어제 딸녀석이 보내준 사진 이제 초등학생이 되는 큰녀석과 3살적은 동생, 형제들을 데리고 태학산 등산하는 모습이었다. 거침없이 올라가는 두녀석, 역시 남자는 남.. 오늘 둘째 외손자 윤재 생일. 오늘 둘째 외손자 윤재 생일이다. 이제 다섯살이 된 윤재는 2월 22일 생일날...올해가 22년이니 2자만 5개가 겹치는 특별한 날이다. 생일 선물을 아침 일어나자마자 좋아하는 윤재... 로버트를 좋아하는 녀석은 선물을 받고 행복해한다. 둘째 외손자는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다. 어제는 일어나자마자 비상사태 발생하였다고 해서 엄마를 놀라게 했는데 비상사태가 다름아닌 변이 마렵다는 것이었단다. 세살많은 형아하고 잘놀고 잘 크는 모습을 보면 절로 행복하다. 이전 1 ··· 32 33 34 35 36 37 38 ··· 64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