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5164) 썸네일형 리스트형 장모님 1주기에 처가 형제들과 한자리에... 107세로 세상을 떠난 장모님, 어제 1주기가 되는 날이었다.처가 형제들 8남매중 7명이 산소에서 제를 올렸다.제를 올릴 음식을 큰처남댁에서 모두 준비를 해서 산소에 가져왔다.이제 처가 형제들도 고령으로 산소에 간신히 올라왔다.최고령인 큰언니는 요양원에 계시고 둘째언니도 거동이 불편하여 누가 부축을 해줘야 한다.셋째부터는 모두 건강하여 아직까지 걷는데 불편이 없다.사위도 큰사위는 세상을 떠났고 둘째는 밖에 외출을 못할정도로 몸이 아프다.점점 고령으로 향하는 처가 형제들... 보기가 안타깝다.어느새 60대에서 70대로 70대에서 80대로 가고있는 형제들이다.사람의 몸이라는게 80대부터 문제가 심각한 것 같다.젊었을때 어떻게 건강관리를 했느냐에 따라 80대때 몸관리가 나타는 것이다.조금이라도 건강할때 운.. 내여동생 미화야 잘가거라. 우리나이로 68세, 앞으로 20년은 더 살아야 하는데 12일 새벽 혈액암으로 저세상으로 갔다.큰형님에게서 처음 소식을 받았을때 소리없는 눈물이 흘러내렸다.부모님이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었을때는 담담했는데 이번에는 왜그리도 슬픔이 몰려오는지 한숨만 푹푹 나왔다.6남매중 큰딸, 위쪽으로 오빠 4명이 버티고 있고 딸로 아래 둘, 맏딸로 태어나 부모님이 가장 많이 의지했던 딸이다.부모님이 노후 20년 큰딸이 살고 있는 부천에서 살았을 정도로 의지를 했던 딸이다.어머님이 돌아가신지 4년여 되는 것 같은데 그렇게 어머님께 효도하더니 하늘나라 곁으로 떠났다.어머님이 93세로 떠날때까지 사시는 아파트에 하루에 두번씩 왕래하며 보살펴 드리던 동생이었다.오빠들이 어머님을 요양원에 모시자 했지만 끝까지 반.. 천호지 다리 야경을 보면서... 정말 오랜만에 저녁에 천호지를 둘러보았다.낮에 별다른 운동을 하지 않아 야간에 운동에 나선 것이 천호지를 저녁에 한바퀴 돌아 보는 것이었다.아마도 저녁에 둘아본 지가 몇년은 지난 것 같다뚝방을 지나 천호지 천수교를 건너야 하는데 뚝방에서 부터 천수교가 오색찬란한 불빛으로 번쩍인다.천안시에서 많은 예산을 들려 만들었다고 들었는데 시간도 몇달이 걸린 것이다.불빛이 수시로 변화해서 여러장면을 보여주었다.돈을 들인 맛이 보인다.한국은 돈이 많은 나라라고 생각되어진다.야간 조명에 그 많은 돈을 사용하는 것이 어떻게 보면 낭비로 여겨진다.하여튼 좋은 경치를 보면 저녁 산책을 한다는 것이 좋기는 하다. ㅡ윤재가 초등학교 입학하던날... 둘째 외손자 윤재가 초등학교 입학하는날...직장에 나가는 부모을 대신해서 집사람이 학부모가 되어 가게되었다.입학식은 10시반...집에 있던 녀석은 한시간전부터 학교에 가자고 보채었단다.담임 선생님이 궁금하고 반아이들이 누군지 보고싶다는 이유로 빨리 가고 싶다는 것이다.나는 초등학교 입학식때는 생각안나고 중학교에 입학할때는 생각이 난다.그옛날 중학교는 초등학교 졸업하고 졸업생의 1/3정도만 가던 때라 선택받은 사람들이었다.그때 설레이던 마음이 외손자 녀석도 있었던 모양이다.외손자 입학식에 참석하였던 아내는 입학식 내내 만감이 교차하면서 눈물이 나더란다.녀석이 태어나 어린이집가고 유치원가고 내내 집에 가서 밥을 챙겨주며 키웠던 애뜻한 정이 그녀의 감정의 샘을 솟게 해준 것 같다.5개 반인데 한반에 18명이란.. 둘째 외손자 유치원 졸업식... 귀여운 둘째 외손자 유치원 졸업식에 가보았다.내가 헬스를 하는 한들문회센터 강당에서 있었는데 51명의 졸업생, 학부모들로 붐비었다.이제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외손자... 아가에서 어린이로 정식 데뷔하는 날이다.녀석이 태어나던 날이 생각난다.산부인과에서 영아실로 간 녀석을 보았는데 울음소리가 유난히도 우렁찬던 기억이 난다.건강하게 잘 자란 녀석은 정말 남자다운 기상을 갖고 자라고 있다.남들에게 지려고 하지 않고 이기려 하는 성격과 남자들이 좋아하는 공놀이, 싸움놀이를 즐겨하고 공부도 적극적이어서 모범생으로 선생님들에게 평가받는 녀석이다.폴리 영어유치원 다니면서 나름대로 또래 친구들과 경쟁을 하고 어울리며 재미있게 시간을 보냈을 것이다 이제 좀더 큰 세상으로 나가 학교라는 제도권으로 들어가게 된다 크면, 뭔가.. 고향지역 동창모임 해중 17회 고향지역 모임, 대산 삼길포 우리식당에서 있었다.15명 회원중 13명이 참석을 하였다.우럭회와 간재미 무침으로 점심을 먹었다.점심을 먹고 소담 커피점에서 모여 잠깐 회의를 하면서 한시간여 시간을 보내고 천안으로 돌아왔다.요즘 방을 세놓는 기간으로 바쁘지만 총무인 난 억지로 시간을 내서 친구들을 만났다.이제 늙어가는 친구들 모습이 애처럽게 다가오기도 하지만 어쩔수 없는 세월의 흔적이 아닌가?이제 세상의 중심에서 멀어지는 나이의 우리들...이제 해야할일은 건강을 챙기고 재미있게 살아야 할 나이같다.이제는 걱정을 하지마라.그저 현재를 즐겨라.시간은 우리를 붙잡아 두지 않는다.하루 하루 마지막 날이라 생각하고 살아라.내가 친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다. 올겨울들어 가장 많은 눈이 왔다. 어제 저녁부터 내린눈이 밤새오더니 발목까지 차는 눈이 아침에 와서 일찍 일어나 집앞 주차장 눈치는 작업부터 했다.그리고 걷기운동 겸해서 걸어서 한들문화센터 사우나에 가기로 하고 집을 나섰다. 전에도 걸어서 간적이 있는데 1시간 반이 걸리는 도보 거리다.큰길은 염화칼슘을 뿌려놓아 거의 녹았지만 인도는 발목까지 차다보니 걸음이 늘려지고 일부는 빙판길로 조심해서 걸어야 했다.두정역을 지나 백석동을 거쳐야 한들문화센터가 나오는데 걸어도 걸어도 끝이 없는 기분이다.옛날에는 눈이 많이 왔을때 태조산 능선을 한바퀴 돌곤했는데 이제는 나이가 먹어 위험해 평지나ㆍ 걸어야 한다.눈길을 만끽하며 걷기운동삼아 한들문화센터에 거의 두시간만에 도착했다.그런데 작년과 달라진게 헬스장 회원도 표를 끊고 사우나 입장이란다.아마도 6.. 치앙마이 해발 천미터 사찰을 가보다. 치앙마이 시내를 내려다보이는 해발 천미터 위치한 사찰을 올라가 보았다.차로 꼬불꼬불한 길을 한참을 올라가 다시 에레베이터를 타고 100미터 정도 올라가면 사찰이 나오는데 상당히 큰 사찰로 현지인들, 외국인들이 많이 찾아온다.전망대가 있어 치앙마이 시내가 내려다 보이는데 안개로 깨끗하게 보이지 않지만 시내가 전체 보였다.높은 건물이 없는 조용한 시골 도시처럼 보였다.한바퀴 돌아 사찰이 있는 곳으로 가니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한다.신발을 벗고 올라가 금색으로 치장한 불상과 법당 주위를 한바퀴 돌았다.금색으로 치장한 석가모니 불상, 탑 이전 1 2 3 4 5 6 7 ··· 64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