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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로의 천안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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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녹는 태조산능선 3시간반... 일요일 요즘 닐씨가 계속 흐리고 이슬비도 내리는 관계로 라이딩은 포기하고 산으로 향했다. 오늘의 코스는 집에서 나와 상명대 뒷길로 해서 태조산 능선을 오르는 것이다. 상명대 능선을 따라 올라가 성거산으로 가는 갈림길에서 태조산 쪽으로 간다. 대머리 바위를 지나 구름다리 건너..
하루종일 눈이 내린 천안지역... 11월 26일 아침... 아침에 일어나 창밖을 보니 세상이 힌꽃세상이다. 첫눈이 서울쪽에 올거라는 예보는 들었는데 이곳 천안지역에 이렇게 많이 올줄은 몰랐다. 서둘러 출근했는데 평소보다 30분정도 더걸렸다. 자전거는 꿈도 못꾸고 자동차로 출근하면서 11월 첫눈에 이렇게 많이 온 것은 ..
천안에 첫눈...폭설이 오고있다. 천안에 지금 현재 폭설이 오고있다.우리집 뒷뜰사진이다
가을이 지나가는 집뒷산 산책~ 지난 몇일 사이로 낙엽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첫서리를 맞은 나무잎들이 이제 땅바닥으로 내려앉아 쌓이고 있습니다. 자연의 오묘함을 느끼는 계절입니다. 내년봄에 새싹을 키우며 나무는 또 자라겠지요. 새로운 한해를 준비하는 계절이 산속에도 온 것 같습니다. 폭신한 나무잎길을 걸..
시월의 마지막날 천안에 첫된서리가 오다. 전날 싸알작 서리가 내리더니 그다음날은 된서리가 왔습니다. 그동안 높은 기온으로 첫서리가 늦을 것으로 생각했었는데 갑자기 추워지며 시월안에 서리가 내렸습니다. 서리는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입니다. 들판의 음지에 내린 하얀서리는 해가 뜬 아침녁에도 그대로 있습니다. 배..
천안에 약한 첫서리가 오고 가을은 지나간다 어제 저녁에 비가 내렸다. 오늘 아침기온이 올들어 가장 추운 날씨라고 하여 완전무장하고 자전거 출근을 했다. 쌀쌀함이 몰려온다. 자전거로 논길주위를 가며 해가 없는 그늘지역을 보니 조금 하핳게 볏집에 서리가 앉아있다. 약하지만 첫서리가 드디어 온 것이다. 그동안 아침에 약..
추석 연휴가 시작되었다 오늘 금요일... 5시반 근무를 끝내고 들판길로 자전거를 타고 가며 찍은 가을 풍경입니다. 성거벌판의 전형적인 농촌 모습입니다. 가을빛이 서서히 들판으로 내려앉아 오며 황금색으로 물들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추석연휴가 시작됩니다. 올해는 대체휴일이 화요일인데 그때까지 쉽니다...
가을하늘이 아름답다 오늘 저녁때 우리집 옥상에서 본 동네 모습이다. 하늘에는 구름 한점없는 맑은 가을 하늘을 보며 아름답다고 느껴진다. 맑은 하늘에 비쳐지는 노을의 빛이 동네 풍경을 조명하는 것 같다. 가을 하늘은 점점 높아지고 온도가 활동하기 적절하다. 태조산의 능선의 굴곡선이 마치 그림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