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동창 이야기 (119) 썸네일형 리스트형 해자야...떡 한접시만 줘~ 해자야....이렇게 반말로 불러볼수 있는 이름이 있을까?아마도 어릴적 친구라 그럴거다.해자야...환영한다.환영인사가 늦었지만...음암에서 떡방앗간을 한다는 소리에...얼마나 반갑고 좋은지...“앗~ 동창이 음암읍내에 살았구나”하고 소리를 질렀지.그리고 떡집을 한다는 소리에 또소리를 .. 두현아...꼭~~당선되거라. 언암리 도구머리 친구들...지난번 개심사 사진에서 눈에띄는 사진이 하나 있었다.우연인지는 몰라도...언암리 살던 친구들이 넷이 모여있는 사진....두현이...두연이...영로...기홍이...참... 정감이 간다.왜 그럴까?어릴적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는 녀석들... 초등학교 시절...생각해보면 가장 친했.. 개심사에서 어린 시절 친구들아...녹색의 향연이 펼쳐지는 계절의 여왕 오월의 중간에건교 아들 장가 가는날...꽃처럼 잘생긴 신랑 신부의 모습을 보며 우리도 저런 젊고 푸르름이 가득한 청춘의 날이있었는지 회상하여 보았지. 분명 우리의 젊은 청춘의 날은 저만치 달려가고어리게만 느껴지던 자식녀석들이.. 내일 개심사에서 만나자. 내일...건교 아들 결혼식이 있지.난...좀 늦을것 같다.허니문 예식장이라고 했던가?가끔 서산에서 친척 결혼식이 그곳에있어 잘 알고 있지.결혼식 끝나고...우리 언암 친구들 꼭~ 들릴곳이 있지.두현이 시의원 사무실요즘 바쁘게 뛰어다닐 두현이에게응원가를 친구들이 불러줘야 할 것 같다.“.. 천안에서 초등친구들과 만나며... 초등 친구들아...예쁜옷 갈아입은 봄날이었어.난...시흥에 조그만 회사를 다니고 있어.몇 개월 백수 생활하며 느낀점이 많아나이먹은 표를 안내려 다른 젊은 사람보다더 열심히 일을 해주려 노력하지.그러다보니...친구 결혼식이 두군데 있는데...한친구는 중학교 동창...정말 둘도 없는 형제같.. 우연한 인연은 계속된다. 세상은 참 좋은 세상입니다. 어제 토요일...참 좋은 날씨였지요.텃밭에서 일하기 좋은 날이라 생각하며저는 회사에서 일에 묻혀시간가는줄도 모르고 오후까지 머물러 있었지요.치열하게 살지 않았더라도 주말은 제게 마음의 평화를 줍니다. 전화가 오더군요.“영로야... 나 강화도 윤서네 왔는데... 소꼽장난하러 삽교천에 가다. 봄이 왔다 나이를 먹은 우리에게도. 산너머 들판에도 우리집 텃밭에도... 지난 일요일...아침 일찍 일어나 감자를 심고 상추,쑥갖, 시금치를 심었다. 호박을 정성스레 심었다. 호박 전문 농사꾼이다. 분명 계절은 삶의 생기를 불어 넣어준다. 일요일이면 골프 연습장에 데리고 가는 친구... 너무 고맙다.... 간월도에서 만난 초등학교 동창들... 3월1일...작년에 이어 올해도 남녀 동창이 만나는날...새벽 안개 걷히기도 전 난 일어났어.창밖에 비오는소리가 나더라.그리고 아침에 밖을 보니 하얀눈이사알~작 땅바닥을 덮어더군.밖에 잠깐 보았어.볼을 스치는 촉촉한 감촉이 나쁘지않더군.눈이 내리고 있었지만 금방 그칠것 같더라구.춥지.. 이전 1 ··· 11 12 13 14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