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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동창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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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숙자를 아시나요? 숙자를 아시나요? 시골 사는 동창친구가 전화 왔다. “이숙자라고 온양에서 산다는디...니가 연락해봐” “어떻게 알았는디?” “걔 동생을 만났어. 동창회 나오라고혀” “알았어,,, 전화 해볼게” 달력 한구석에 메모해둔 전화번호... 잊어먹고 지내다가 갑자기 3월1일 모임이 생각나 전화했다. “여..
강화도에 모였던 언암 친구들... 아직은 봄이라 말할수 없겠지요.써늘한 겨울의 끝자락에 강화도의 갯마을...가슴에 피어있는 그리움의 꽃이 눈물이 되어 버렸지요.사십년동안 잉태하여 맺힌 그리움이 한이 되면 진한 눈물로되어 버리는가 봅니다.저도 오랜만에 흘려본 눈물이 지금도 눈가에 맺히는군요.그토록 만나고 싶었던 ..
초등학교 동창회 다녀와서 초등학교 동창회... 초등학교 동창회... 살아가며 우리는 마음 안에 어릴때 추억이 가슴속 깊이 새겨있지요. 때로는 강열히... 때로는 절절히... 어릴때의 추억이 가슴속에서 기어 나옵니다. 지금 당장 외로웠다면 기억된 옛추억으로 달랠수 있겠지요. 가는 세월...늘어가는 주름은 막을 수 없는 현실이..
[스크랩] 40년만에 열린 언암 14회 송년회 -**40년만에 열린 언암 송년회**- 친구들아.. 2005년 12월17일 토요일...오후 1시 분당에서 서해안의 갯마을 출신 언암 초등학교 동창회가 열리고 있었어. 게꾹지 냄새가 진동하는 동창회... 첨으로 남녀동창들이 가는해를 아쉬워하는 송년의 만남을 이뤘지. 1965년에 졸업을 했으니 실로 40년만에 송년회를 ..
양재동에서
친구 아내 손가락... "당진국도"/050903 -**친구 아내 손가락을 빨었어유~**- 안녕하세유~고향에 다녀왔는디요...아직...제몸에 고향냄새가 아직 묻어있네요. "당진 국도"/050903 더운바람도 조금씩 서늘해지고...길가의 코스모스가 정말로...증말로 아름답게 피어있더군요.“참 예쁘다”길가에 차를 세우고 한참이나 흔들거..
신정리 세정이네에 보물이 있단다. 세정아....어제도 네신세를 졌구나.너희집 마당에서 한바탕 우리들의 잔치가 있었지.추억의 잔치...모깃불 연기 모락 모락나는 여름밤 마당의 추억...바로 너희 집 마당에 우리들의 추억이 숨어있었어.그옛날...멍석깔린 마당에서쑥불타는 마당 한켠에 황소 한 마리가 더운 여름을씹어먹고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