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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동창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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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팔봉산에 간 초등 동창 야유회 팔봉산 초등야유회 ..... 우리... 언암 촌아이들은 좋은 녀석들이다. 그옛날 이집 저집 마당에 문지방에 드나들며 제기차기,딱지치기,땅따먹기 하던 친구들... 그옛날 바닷가 촌구석에서 느려터진 충청도 사투리에 깔깔대며 웃던 친구들이지만 때로는 부모님 도와 살조개 짊어지고 해미장에 가던 힘들..
화자야...축하한다.(장관상 수상) 화자야...축하한다(장관상 수상) 수많은 인고의 세월... 어린새싹들과 함께한 너에게 스승의날에 조그만 선물이 찾아왔구나. 그옛날... 75년 초겨울 군입대후 첫휴가나와 찾아간 언암초등학교 모교에 네가 근무하고 있다는 소식에 찾아갔었지. 어린 소녀티를 내던 그때가 떠오른다. 초임교사로 모교에..
초등동창 아들 결혼식에 다녀오며 풀잎 꽃잎파리를 날리는 봄 바람 부는 좋은날... 서울의 섬...여의도에서 효숙이 아들 결혼식이 있었다. 큰키의 잘생긴 아들... 참 믿음직하게 생겼더구나. 작년에 결혼한 딸도 예쁘게 손님을 맞는 모습이 너무 좋았다... 초등학교 동창들 만나는 날만은 눈시울이 조금은 뜨꺼워지면서 그리움 안고 간다...
초등동창 자녀결혼식
홍상이가 kbs 생체실험에 참여했다가 죽었다니.. 홍상이가 kbs 생체실험에 참여했다 죽었다니.... 오늘 아침 인터넷 주요뉴스에 나온기사... “방송중 사망 보조출연자 kbs에 손해배상 청구소송” 이란 기사를 보고 클릭하니 김모(55세) 사망일자 2월15일...홍상이가 틀림없다. 기사를 읽어보니 정말 기가막히다. 아침굶고 15시간동안 잠을 안재우고 실험..
원로 선생님들 원로 선생님들 초등 총동창회에 참석하여 그 옛날 선생님을 뵙고 마음속 한구석에 남아있는 아련한 추억이 떠오르며 내가슴 심장이 뛰는것이 느껴진다. 배고픈 어린시절의 사랑과 우정이 영사기 필림 돌아가듯 펼쳐지는데... 흑백필림에 빗물이 내려 잘 보이지 않는다. 삼십 년 세월을 언암학교에서 ..
초등학교 총동창회와 옛 학교자리 언암 초등 총 동문회날...2007.3.1 초등 총 동문회는 매년 3월1일, 3.1절날 한다. 올해로 초등을 졸업한지 42년이 되가는 것 같다. 40여 년이 훌쩍 넘은 세월 앞에 변해버린 학교... 군부대가 들어서며 새로운 터를 마련한 기지리에서 선후배들의 유일한 만남의 자리...총동창회날이다. 항상 정문을 들어서면 ..
아직도 맴도는 홍상이 기억 맴도는 홍상이 기억... 2월 28일... 일년 열두달 가운데 가장 작은 날을 가지고 있는 2월... 2월이 그렇게 쉽게 가버렸다. 아직도 머릿속에 맴도는 기억... 홍상이의 죽음... 항상 어디서나 따라다닌다. 친구의 따뜻한 목소리는 힘이 되어 나를 일으켜 주곤 했는데... 떠나기전에 홍상이는 친구들과 많은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