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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들어 가장 많은 눈이 왔다. 어제 저녁부터 내린눈이 밤새오더니 발목까지 차는 눈이 아침에 와서 일찍 일어나 집앞 주차장 눈치는 작업부터 했다.그리고 걷기운동 겸해서 걸어서 한들문화센터 사우나에 가기로 하고 집을 나섰다. 전에도 걸어서 간적이 있는데 1시간 반이 걸리는 도보 거리다.큰길은 염화칼슘을 뿌려놓아 거의 녹았지만 인도는 발목까지 차다보니 걸음이 늘려지고 일부는 빙판길로 조심해서 걸어야 했다.두정역을 지나 백석동을 거쳐야 한들문화센터가 나오는데 걸어도 걸어도 끝이 없는 기분이다.옛날에는 눈이 많이 왔을때 태조산 능선을 한바퀴 돌곤했는데 이제는 나이가 먹어 위험해 평지나ㆍ 걸어야 한다.눈길을 만끽하며 걷기운동삼아 한들문화센터에 거의 두시간만에 도착했다.그런데 작년과 달라진게 헬스장 회원도 표를 끊고 사우나 입장이란다.아마도 6..
치앙마이 해발 천미터 사찰을 가보다. 치앙마이 시내를 내려다보이는 해발 천미터 위치한 사찰을 올라가 보았다.차로 꼬불꼬불한 길을 한참을 올라가 다시 에레베이터를 타고 100미터 정도 올라가면 사찰이 나오는데 상당히 큰 사찰로 현지인들, 외국인들이 많이 찾아온다.전망대가 있어 치앙마이 시내가 내려다 보이는데 안개로 깨끗하게 보이지 않지만 시내가 전체 보였다.높은 건물이 없는 조용한 시골 도시처럼 보였다.한바퀴 돌아 사찰이 있는 곳으로 가니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한다.신발을 벗고 올라가 금색으로 치장한 불상과 법당 주위를 한바퀴 돌았다.금색으로 치장한 석가모니 불상, 탑
치앙마이 시내관광에서 난, 나비공원 관람을 하다. 어제는 파크골프를 안치고 치앙마이 시내관광에 9명이 참여했다.20명중 반도 안되는 인원이 하루 관광에 나섰고 나머지 인원은 파크골프장에서 운동을 했다.이왕에 관광지 치앙마이에 온김에 관광지를 둘러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관광에 참여를 한 것이다.아침 9시에 차 한대에 관광을 한 사람들을 태우고 치앙마이 시내로 향했다.가장 먼저 간 곳은 난과 나비가 있는 공원이다.이곳의 난은 화분에 키우는 것이 아니라 공중에 매달려 뿌리가 땅쪽으로 향하며 큰다는 것이고 모두 예쁜 꽃을 피우고 있었다.한쪽에서는 직원이 난 뿌리에 물을 호스로 뿌려대고 있었다.이곳 태국은 난 꽃이 나무에 붙어 살며 꽃을 피우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난 꽃을 구경하고 옆쪽에는 나비를 가두는 꽃밭속으로 들어갔다.수많은 나비들이 ..
태국 치앙마이 잭키파크골프장에서 하루종일 공을 치며 지냈다. 어제 3일째는 오전에 52홀을 돌고 오후에는40홀정도 도는 강행군을 했다.6명이 포섬경기를 하면서 500원 내기 경기를 했는데 오전에는 부부팀으로 했는데 우리부부가 만 사천원정도를 따서 나중에 음료를 샀다.오후에는 파트너를 바꿔서 경기를 했는데 본전경기를 한 것 같다.오전에 경기를 하는데 점심을 외부식당으로 가기 때문에 가이드가 경기를 중단시키는 바람에 아내 공을 잃어버렸다.식사를 하고 끝난 홀에서 공을 찾으러 갔는데 아무리 찾아도 없어 포기하고 오후 경기를 하는중에 동료회원이 찾아와 갖다 주었다.잃어버렸다고 생각했던 공을 찾아 기분이 너무 좋았다.집나간 자식이 다시 돌아온 기분이랄까?태국의 치앙마이 파크골프장은 여러가지로 손님들에게 친절하려고 노력하는 것 같다.골프장 내에서 식사를 하는데 어제 점심은 ..
치앙마이 산캄팽 온천에 가보다. 치앙마이 산캠팽 온천에 오후에 갔다.오전에는 두명씩 짝을 만들어 포섬경기를 했는데 36홀중 한홀에서 7타를 치는 게 있어 우승권에서 멀어졌다.총타수는 124타로 중간정도의 성적을 거두었다.나랑 짝이었던 애란씨와 잘 경기를 이끌어 갔는데 아까운 포섬경기였고 재미가 있었다.파크골프 경기장에서 1시간 40분 거리에 있는 산캄팽 온천은 간헐천 유황온천으로 쉴세없이 온천물이 분수처럼 뿜어져 나오고 있었다.우리는 개인탕으로 들어가 욕조에서 적당히 물을 받으며 온천을 즐겼는데 유황냄새가 많이나 중간중간 나와 시원한 공기와 수박을 먹었다.천정에는 공기가 순환되도록 환풍기가 있다. 유황냄새가 진동을 하기때문이다.개인욕실로 욕조가 있고 적당히 온천물, 차가운 물을 번갈아 틀면서 목욕을 즐긴다.이곳은 뜨거운 물이 흐르는 곳..
태국 치앙마이 젝키파크골프 리조트 여행 지난 화요일 저녁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티웨이 항공을 타고 태국 치앙마이에 도차했다.작년에도 이맘때즘 태국 바탐사원에 있는 파크골프장으로 일주일동안 갔었는데 그런대로 좋아 이번에는 치앙마이 파크골프장으로 온 것이다.한국은 한겨울로 추위에 떨며 공을 치는데 더운 열대지방에서 공을 치는 색다른 경험을 하는 맛에 온 것이다.동호인 20여명이 함께하니 더욱 즐거운 여행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곳시간으로 11시경 도착하여 리조트에 짐을 풀었다.아침에 일어나 산책을 나가보니 주위 경치도 좋고 이른시간이라 초겨울의 날씨다.벌써 일어나 라운딩을 하는 동호인이 있다.잔디가 이슬에 젖어있어 공은 나가지 않지만 그런대로 칠만한 수준이었다.아침식사를 끝내고 본격적인 라운딩을 시작했다.홀당 천원을 걸고 하는 게임에 선수급인 병..
을사년 2025년 새해가 밝아왔다. 오늘이 1월2일 새해가 벌써 하루 지나갔다.이제 나이도 한살 더 먹어 우리나이로 74세가 되었다.70대 중반으로 달려가는데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이런 상태로 건강하게 살았으면 좋겠다.나이가 들면서 가장 걱정되는 것은 건강, 언제 빨강 신호등이 내앞에 번쩍일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몰려오곤 한다.어느누구도 나이를 거슬어 올라갈수없다.한살 두살 더먹고 어딘가 잘못되기 시작하여 한치앞도 내다보지 못하는 상태가 될수도 있다.매일 한들문화센터 헬스장에서 정확히 50분동안 근육운동을 2년째 하고 있다.두세시간 파크골프장에서 걷기운동하며 파크골프운동을 한다.그나마 일상적인 이런 운동이 나를 지켜주고 있다고 생각하고 습관처럼 나가 운동을 한다.운동은 일상생활이 되야하고 스트레스를 안받으려 노력한다.새해가 ..
어릴적 친구들과 함께한 1박2일... 중학교때 단짝친구와 함께한 1박2일 리조트에서 하룻밤을 지냈다.금요일, 바로 어제 2시반경에 두정역에서 만나 예술의 전당앞에 있는 소노벨로 향했다.보우는 경용이를 태우고 나는 기생이 부부를 태우고 목천에 있는 소노벨에 도착해서 소속를 마치고 숙소로 들어왔다.20평정도 되는 숙소에는 숙식을 해결할 수 있는 모든게 갖춰져 있고 방 두개에 거실이 있었다.목천 주변에는 독립기념관이 있어 아이들과 가족단위의 여행객들이 많이 찾아오는 곳이다.리저트 주변에는 여름에는 물놀이 겨울에는 눈썰매 놀이시설이 잘 되어 있어 아이들이 놀기게 안성맞춤 시설이다.4쌍이 만나기로 했는데 경용이만 와이프를 동행을 못하고 혼자 왔다.친구의 이야기로는 어제 아침에 크게 부부싸움을 해서 혼자만 왔다는 것이다.나이가 칠십이 넘어 사십년 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