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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여행 7일차 크리스트처치 시내관광을 하다. 아침 10시경 크리스트처치 1시간 거리에 있는 소도시 호텔에서 하룻밤을 보낸후 아침 10시경에 크리스트처치 시내로 들어왔다.] 남섬의 최대도시인 크리스트처치는 현대적 생활가각과 문화적인 감각이 어우러진 도시이다. 영국의 대학 법대생 동기들이 처음 이곳에 이주해와 자기네 들의 대학 한 명침인 크리스트처지라는 동네명을 지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고 한다. 시민들의 휴식처 해그리공원은 넓기로 유명하다. 축구장몇개, 각종운동시설, 골프장도 있는데 아무나 무료로 부킹없이 공을 칠수있다고 한다. 공원에 흐르는 굽이 흐르는 에이번강을 그대로 이용해서 이 넓은 공원을 만들었는데 숲이 있는 곳에는 100년 넘은 큰나무들이 자리잡고 있고 장미공원도 있어 그주변에느 수종류의 꽃들이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었다 주변에는 옛날의..
초원과 노을의 뉴질랜드 여행 뉴질랜드를 여행하면서 가장 크게 감동이 오는 것은 한국과 너무 다른 날씨다. 미세먼지가 하나도 없는 공기, 멀리까지 보이는 초원들은 이곳 사람들이 안경을 쓰지않는 이유다. 물세가 없고 화장실 물을 식수로 사용해도 너무 물맛이 좋다. 이곳에서 물장수, 정수기 사업은 바로 망하는 사업이란다. 한국은 프라스틱의 천국이다. 굴뚝있는 공장이 하나도 없고 심지어 엄청난 원유매장량이 있는데도 하나 개발하지 않고 기름을 수입해서 쓰고 있는 나라다. 초원에서 풀을 뜯고 있는 가축들은 사료하나 먹지않고 자연그대로 먹고잔다. 축사를 볼수없는데 단지 큰나무들이 그들의 축사역할을 한다고 한다. 저녁때 버스를 타고 가며 노을 사진을 찍었는데 노을도 너무 예쁘다. 뉴질랜드에서 가장 큰 평원, 캔터베리 대평원을 지날때는 이곳이 몽골..
뉴질랜드 여행 6일차 마운트 콕을 가다. 뉴질랜드 여행의 하이라이트 지역, 마운트 콕 국립공원에 갔다. 아오라키 마운트 콕 국립공원은 뉴질랜드 남섬에 위치한 국립공원으로 아오리어로 아오라키는 구름을 뚫은 산이라는 뜻으로 뉴질랜드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아침에 호텔에서 출발할때는 잔뜩 흐려서 제대로 산구경이나 하려나 하는 마음으로 갔는데 진즉 그곳에 도착하니 구름이 하나도 없이 맑은 하늘이 되어 만년설을 올려다보며 환호성을 질렀다. 밀포드 사운드 크루즈선을 타러 갈때도 길이 열리니 안열리니 하면서 입구까지 가서야 열리는 행운이 따르더니 이번에도 똑같은 행운이 우리팀을 반겼다. 행운의 연속으로 이어지는 여행, 정말 나와 우리팀 사람들이 덕을 많이 쌓은 이유로 그런 일이 벌어지는 것 같다. 마운트 콕 입구에 있는 호텔에 도착하여 간단한 음료와 샌드위..
뉴질랜드 여행 5일차 피오르드를 가다. 뉴질랜드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여행지의 하나인 밀포드 사운드로 향했다. 기상조건에 따라 호머터널이 닫히기도 하면서 여행의 반은 가지 못하고 다른 곳으로 대체되기도 한다하여 불안했다. 전날도 터널통행이 금지 되어 오늘은 열릴까 조마조마하게 호텔에서 출발을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닫혀있다고 전광판에 떴다. 포기할까도 했지만 가는중에 열리는 경우도 있다고 하여 일단 입구까지 가기로 했다. 가는길에 거울호수로 들려 잠시 사진찰영도 하고 탈랜트 전원주가 통신회사 광고를 했던 노란색평원에서 들렸다. 뉴질랜드의 가장 큰 재산은 역시 자연이다. 맑은 공기를 마시며 잠시 휴식을 취하며 사진찰영에 빠져본다. 드디어 밀포드 사운드 호모터널 입구에 왔는데 금방까지 닫혔다고 하던 터널이 오픈이란 파란색 안내판이 입구에 있는 걸 ..
뉴질랜드 여행 4일차,오클랜드 시내관광 온천지역 로토루아 지역을 떠나 오클랜드로 이동을 했다. 오전에 오클랜드 시내관광을 하고 오후 1시반 비행기로 남섬에 갈 예정이 가장 큰 일정이기 때문이다. 오클랜드 시내관광은 한국전 참전공원에 가보고 근처에 있는 파넬 장미공원을 둘러보았다. 뉴질랜드 인구의 삼분의 일이 이 오클랜드 시내에 살고있다. 오늘 날씨는 전형적인 가을날씨...미세먼지 하나없는 맑은 공기,하늘에는 구름이 조금 떠다니는 좋은 날씨이다. 항구에 정박해 있는 요트들...인구 네사람당 하나 있을 정도로 요트는 이곳 생활에 필수란다. 이곳에 몇일 와서 특징이 안경쓴 현지사람을 찾아볼수가 없는데 이는 풍경과 맑은 날씨 덕이 아닌가 생각이든다. 모든 의료비가 무료이고 노후가 보장된 사회복지제도, 정말 지상낙원의 나라라고 볼수있다. 잘 먹어서 뚱..
스카이라인 런치뷔페와 와카레와레와 민속촌 관광 로토루아 시내에서 약 10분정도 떨러진 농고타하 산자락에 스카이라인 전망대에 올랐다. 그곳에 곤돌라에 탑승하여 시내 스카이라인 전망을 보면서 보면서 점심식사를 하였다.. 40여가지 음식이 뵈페로 나오는데 가이드 말로는 최고의 식사라고 하였지만 별로였다. 로토루아 시내 전망을 볼수있고 주변에 각종 놀이시설이 마련되어있었다. 우리나라 대중가요로 유명한 연가의 노래탄생인 호수와 섬하나,, 노래가사는 비바람이 치던 바다라고 했지만 실제는 호수라는 표현이 정확한 표현이라고 했다. 섬의 공주와 육지의 다른 부족의 왕자가 사랑에 빠져 연인이 오기만을 기다린다는 내용의 노래가 민요로 내려와 한국의 대중가요로 번역되어 유행했다. 전망대 조망과 점심식사를 마치고 다시 아오리 부족의 민속촌으로 향했다. 이곳은 화산지대로 온..
뉴질랜드 북섬 3일차 여행...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쵯ㅇㅇ의 삼림욕장으ㅗ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머리가 맑아지는 것을 느낄수 있다. 150년 이상된 침염수림의 삼림욕을 즐길수 있는 곳으로 영화 쥐라기 공원의 찰영지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마침 어제 내린비로 상큼함이 더해져 삼림욕 기분을 더 느낄수가 있었다. 이곳은 100년정도 된 메타스궤어 나무의 종류로 워낙 기름지고 비도 자주와서 나무가 너무나 잘 자란다. 이름은 레드우드로 속이 빨간 결을 가진 나무로 뉴질랜드의 1등 수출품목으로 외화벌리를 하는 공신이다. 일년중 영하로 가는 날씨가 없고 태풍피해도 없는 나라다 보니 나무가 너무 잘 자라는 것 같다. 나무 숲사이 사잇기를 통해 산책을 하고 아그로돔 농장으로 향했다. 우리나라 테레비 쇼에도 소개되어 널리 알려진 아그로도의 양털깍기 쇼..
뉴질랜드 여행의 재미를 생각해본다. 어제 1일차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도착하여 간곳이 와이토모 동굴과 로토루아에 있는 폴리네시안스파라는 노천탕이다. 역시 여행은 일상생활에서 지친몸을 풀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다. 유황냄새가 진동하는 풀에서 수영을 하고 편한자세로 앉아 가족과 연인과 쉬고 있는 사람들을 보니 정말 천국이 따로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근처 호텔에서 저녁을 먹었는데 고기와 채소가 온천지열을 이용해서 익힌 음식이었다. 평상시 같으면 닭다리 하나로 만족하던 아내도 먹어보더니 하나를 더 맛있게 먹는걸 보니 온천지열의 효과가 제대로 났다. 홍합도 나와 맛나게 먹었는데 한국에서 먹는 맛보다 더 맛이 난 이유가 바로 지열로 익힌 맛이었다. 인공적으로 익힌게 아니라 자연을 이용해서 익혀먹는 맛, 정말 특히한 경험이다. 유황냄새를 맡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