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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관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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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웅천 파크골프장에 가보았다. 보령시 웅천면 체육공원에 있는 파크골프장에 아내와 임클럽장 부부와 함께 동행해서 처음으로 가보았습니다. 이번주 주말에 어르신 체육대회가 있는데 아내와 임클럽장 아내가 천안 대표선수로 뽑혀 시합에 나가기 때문에 연습경기차 갔던 것입니다. 천안에서 두시간 거리로 가까운 곳은 아닙니다. 강변에 18홀을 만들어 놓았는데 잔디 상태로 좋고 거리도 좋았습니다. 어려운 난코스도 없이 단순한 홀구성으로 찬안 도솔구장에서 잘치면 문제가 없는 구장입니다. 작년 똑같은 대회에서 천안에서 남녀 1등한 곳이기도 합니다. 바닷바람이 들어오는데 시원하기 그지 없어 더위도 못 느끼고 18홀 3번 돌고 천안으로 돌아와 한들구장들려 두바퀴 돌고 집으로 들어왔습니다. 임클럽장과는 공통점이 많아 돌아오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나눴습니다..
몽골텐트 사무실 개선 엊그제 일요일 몽골텐트 협회 사무실 바닥을 개선했다. 아침 일찍 내가 가장 먼저 도착, 곧이어 협회장,사무차장이 도착하여 사무실에 있는 집기를 밖으로 끄집어 내기 시작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 둘씩 도착하여 나중에는 30여명이 되어 일은 수훨하게 이루어져 나갔다. 집기를 모두 밖으로 내놓고 4*8합판을 깔아놓고 페인트 칠이 시작되었다. 신나를 삼분일 섞어 5갈론 한통을 모두 칠하면서 사무실 크기에 맞춰 하나씩 조립했다. 많은 사람들이 협조를 하니 정말 힘든일이 가벼워 진다. 백지장도 둘이 들면 좋다는 말이 절로 느껴지는 순간이다. 점심시간 정도 되어 칠과 조립이 끝나면서 점심식사를 하기위해 콩나물 국밥집으로 향하였다. 30여명이 참가할줄은 몰랐는데 많은 사람들이 나와서 도와줘서 일이 수훨하게 이루지는 ..
전북 완주 생강골 파크골프장에 가보다. 21일 화요일, 전날 찬바람이 세차게 불어 날씨가 나쁠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바람이 숨이 죽어 공을 치는데는 좋은 날씨였다. 여전히 쌀쌀한 기운이 감돌았지만 햇빛도 나서 그런대로 기대감을 안고 아침 7시에 완주로 향했다. 1급지도자 모임을 이제는 버스를 대절해서 가기 시작한지 두번째가 되는 것 같다. 50여명이 되는 회원중 22명이 참석해서 일반회원까지 추가모집 42명이 함께했다. 도착하자 완주 파크골프협회장을 만나 인사를 전하고 입장료 일인당 5천원씩 21만원을 전달했다. 일반 근린공원에 전용 파크골프장을 만들어 코스가 너무 짧은 곳이 여러군데 있고 도그레홀도 있어 어찌보면 한들구장만도 못한 구장이라 생각되었다. 한들구장 18홀만도 못하다는 여론이 대부분인 평가를 회원들은 내렸다. 공원이라 나무들도 꽤 ..
삽교천 파크골프장에 처음으로 가보았습니다. 말로만 들었던 삽교천 파크골프장에 처음으로 가보았습니다. 항상 고향땅에 갈때면 들리는 삽교천, 이곳에 파크골프장이 생겼다는 이야기를 듣고 들린 곳입니다. 9홀이라 조금 서운했지만 가보니 그런대로 홀 길이도 길어서 장타를 치기에는 좋은 곳이었습니다. 가장 긴홀은 140미터로 파3,4홀도 대부분 100미터 가까이 되어 그런대로 남자들에게는 괜찮은 홀 구성입니다. 오전에는 서산 36홀 파크골프장에 미리 연락을 하고 몇시간을 운동을 했습니다. 이제 타구장 방문이 쉽지 않습니다. 인원을 제한하고 미리 연락하여 허락을 득한후 운동을 하라고 합니다. 삽교천 파크골프장은 신설된지 얼마안된 곳으로 근처 사람들이 많이 오는 것 같습니다. 아산 인주 사람들까지 가입을 해서 당진 남부클럽의 회원들이 대부분인 것 같았습니다. ..
도솔구장 눈 치우는 작업을 시행했다. 그동안 눈으로 덮여있는 잔디밭...어제 40여명이 나와서 눈치우는 작업을 시행했다. 12시넘어 가장먼저 도착해서 작업도구를 내려놓고 사람들을 기다렸는데 한명도 오지않았다. 과연 작업이 가능할까 의심하면서 1시가 되니 회원들 함명 두명 오기 시작하더니 1시반이 되니 20여명이 되면서 작업이 본격적으로 하기 시작하였다. 9번홀, 8번홀이 가장 먼저 시작되어 한시간정도 지나니 인원은 늘어나 30명이 넘어섰다. 인원도 많아지고 작업도구도 부족해서 친구네 집에가서 눈썰개 도구를 2개 더 가져오고 간식으로 빵도 더 사왔다. 역말 클럽장인 신행자씨는 보온병에 커피를 가져오고 한경수회원은 부침개를 부쳐왔다. 간식타임을 가졌을때 인원은 최고조로 35명정도 되었던 것 같다. 인원이 더와도 공구가 없어 할 수 없을 정도로 ..
단체의 힘은 무섭다. 어제는 협회의 임원 단합대회를 가졌다. 협회의 클럽장, 이사진, 총무, 위원장의 모임을 해봤는데 참석인원이 50여명이 넘게 참석을 했다. 사실은 모여서 게임을 하고 식사를 하려고 했는데 도솔구장의 눈은 그대로 쌓여있어 경기가 불가능해서 식사만 하는 것으로 했다. 식사를 하고 시간이 있는 사람들은 풍세구장에 가서 눈을 치우도록 했다. 풍세구장도 9번라인을 제외한 모든 곳이 눈으로 쌓여 공을 칠수있는 상황이 안되었다. 한홀 한홀 회원들 40여명 가까이 참여를 하다보니 조금씩 눈이 없어지기 시작했다 한시간여 사람들이 땀을 흘리며 일을 하니 많이 쌓여있는 4개홀이 거의 정리가 되었다. 내일부터는 그런대로 공을 칠 수가 있을 정도로 눈이 치워졌다. 단체의 힘은 무섭다는 것이 실감되는 순간이었다. 우리 회원수는 이..
천안의 1급지도자 모임 전남 한빛파크골프장에서 갖다. 천안의 파크골프협회 1급지도자 모임을 전남 영광 원자력발전이 있는 곳, 한빛파크골프장으로 버스를 대절해서 갔다. 총41명이 갔는데 1급지도자 인원이 반정도 되고 나머지는 준지도자를 추가해서 장거리 여행을 했다. 영광 한빛 파크골프장에 처음으로 가보았는데 한마디로 너무 좋은 파크골프장이다. 3시간여 걸려서 왔는데 그만큼 투자할 만한 곳이었다. 바닷가에 만들어져 시원한 갯바람을 맞으면서 운동을 하는 맛이 너무좋다. 입장료 오천원을 내는데 경로우대로 입장하면 절약된다. 주민등록증으로 경로우대를 철저히 관리하고 있었다. 36홀을 돌고 추가로 18홀을 돌고 근처에 식당에서 갈치조림과 영광굴비로 식사를 했는대 맛이 좋았다. 처음 36홀 돌면서 기록한 결과 120타가 1등이고 대부분 130타를 웃돌았다. 역시 처음 ..
천안시장배 파크골프 대회를 마치면서. 천안시 파크골프협회 대회를 어제 도솔구장에서 무사히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맑은 하늘아래 도솔구장에 천안시 파크골프협회의 큰행사인 시장배 대회가 어제 있었습니다. 갑자기 몰아닥친 한파에 경기하기에는 너무 추운 영하의 기온으로 힘겨운 시간이었지만 열기만은 대단했습니다. 한타한타 정성스럽게 경기에 임하는 선수를 대할때 초등학교 다니던 시절 운동회가 자꾸 떠올랐습니다. 최근에 최고의 인기운동으로 자리잡기 시작하는 파크골프...전국적으로 그 열기가 대단합니다. 서울과 경기도를 제외한 지역에는 여러개의 파크골프장 개장과 함께 대회도 많이 열립니다. 저도 이운동에 참여한지 3년이 지나갑니다. 적극적으로 하다보니 협회 부회장이라는 직함도 가지고 있어 항상 책임감을 느끼며 운동합니다. 천안시가 충남에서 가장 열악한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