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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로의 천안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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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녀석의 그립엽서 동남아 배낭여행을 떠난 딸녀석이 그림엽서를보내왔어요.위사진...흙탕물의 메콩캉의 보트시장을 배경으로 한엽서에 그녀석의 깨알같은 글이 써있었습니다.벌써 떠난지 보름이 다 되가는 딸에게서 두어번전화가 왔었지요.엽서를 받기는 처음이구요.여행사를 통해서 간 여행이 아니라서걱정..
소주 종이컵 한잔에... 골프 연습장 휴게실... 가끔은 소주 파티가 열린다. 술을 좋아하는 몇사람이 모이다 보면 소주 몇병에 간단한 안주를 사와 한잔씩 한다. 술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는 마지못해 한잔 정도 받아먹는 정도로 끝나곤 하는데... 엊그제는 칠십이 되신 큰형님이 큰 종이컵으로 한잔을 주는데 그럭 저럭 소세..
폴 모리아 경음악 연주회에 다녀와서 일요일...천안에 눈이 많이 왔어요.올들어 가장 추운 날씨라고 하구요.전날 동창회날부터 추워지더니 함박눈이 앞이 안보일정도로내리더군요.오후 4시에 충남대 정심화홀에서 폴모리아 연주회를 가기로 벌써예약을 해놓은 상태라 움직일 수밖에 없는데 차를 가지고 가는건무리라 생각되어 점심..
눈벼락을 맞았어유~ 오늘...눈벼락 맞았습니다.모처럼..동창친구 3명과 함게 발안 컨트리 클럽에서 공치자는 초청을 받아아침 일찍 천안을 출발하여 발안으로 달렸죠.평택을 지나면서...눈발이 날리더니서해안쪽으로 가면서 눈이 점점 앞유리창에 뽀뽀를 하더군요.그리고는 차창밖의 온세상이 하얗게 되었어요. 발안..
눈을 좋아하는 나,,, "눈을 좋아하는 나..." 유난이도 눈을 좋아하는 나...드디어 하늘이 검어지며우리집 뒤뜰 텃밭에거실밖 북일고 운동장에뒤쪽의 산, 앞쪽의 친구네 동네... 온누리 하얀세상 서해안에 바다 쪽에 살면유난히도 눈이 많이 온다는 사실을 예산에서 살면서 알았다.뉴스에 의하면내고향 서산의 적설량이..
첫눈 내린날의 행복 -**첫눈 내린날의 행복...**- 흰눈이 소복히 내린 어제 오전...저는 걸어서 산을 넘어 골프연습장에 갔습니다.눈이 온 산길을 걷는데...정말 가슴이 뛰고 설레는게...세상이 내것 같고 무엇을 준다해도 이보다 좋겠나하는생각이 들면서...두팔을 벌리며 춤추며 뛰었습니다.나무위에선 바람결에 눈이 ..
늦게 배운 도둑질이 날새는줄 모른다. 늦게 배운 도둑질이 날새는줄 모른다 친구님들... 요즘 어떻게 지내시는지요? 저는.. 아침에...오전에 골프 연습장에서 시간을 많이 보냅니다. 아마 2-3시간을 보내는 것 같습니다. 많을때는 4시간도 골프 연습장에서 지낼때도 있습니다. 처음 한달은 아침 저녁으로 나갔지요. 골프치는 사람들을 많이 상..
턱구장을 만들면서 탁구장을 만들면서... 우리집에 탁구장이 생겼어유~사실...탁구장은 제 미래의 프로젝트에 포함된 거였지유...내가 시골에 집짓고 살면 토끼...닭...염소가 크는 동물 농장옆에...예쁘게 탁구장을 꼭~ 만들려고 했지요. 그런데...성질이 급해서리 지금 사는집 옆에 공간이 있어이것 저것 사다가...8-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