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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로의 천안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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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중턱에서... 가을의 중턱에서.... 참...좋은 날씨지요? 가을도 어느덧 많이 지나갔지요. 토요일이구요. 뭐들 하시며 지내셨는지요? 저는... 오늘...중학교 동창회가 성남 남한산성에서 있어 그곳에 가려했지만 못가고 말았네요. 아직 토요일 쉬지 못하는 중소기업에 근무하다보니 조퇴하며 동창회 가기도 해서 집에 ..
동암리에 다녀와서... 동암리는 아직도 고향맛이? 동암리에 다녀와서 토요일 오후에는 천안 친구들과 해미동암리에 다녀왔습니다. 천안 친구중 부모님이 그곳에 사시거든요. 말만 들어보았지 동암리가 해미읍내에서 한참을 들어가더군요. 제고향인 언암리 만큼은 안되어도 읍내에서 3.3킬로나 된다고 하니... 아직도 시골..
차한잔 먹으려나??? 차한잔 먹으려나??? 천안/영로 님들...안녕하시지유? 장맛비가 정말 극성인 주말입니다. 하루 하루 기다리는건... 하늘을 볼 수 있는 태양이지만 뜨꺼운 여름태양... 여름을 실감하는 요즘입니다. 오늘은.... 오후 5시경에 해미동암리에 갑니다. 왜냐구유? 동암리에 부모님이 사시는 천안친구 한 명이 살..
휴가... 휴가 천안/영로 올해는 유난히 휴가가 기다려진다. 7월30일떠나 2박3일... 단양으로 여덟집 식구들이 떠난다. 2년전에 갔던 곳... 깊은 계곡...산골에 가면 상큼한 나박김치에 감자 부침개를 먹으며 막걸리 한사발 먹고싶다. 쑥갓 상추잎 겹들여 보신탕도 기다려진다. 너무 바쁘게 살다보니... 가까운 친구..
파르르 떨고 있는 포도잎을 보며 파르르 떨고있는 포도잎2006.7.11 아침 천안/영로 오랜만에 깊은 잠에 깨어 놀란 가슴으로 집으로 차를 달렸습니다. 태풍의 바람과 함께 장대 같은 장맛비가 차 앞창문을 때리며 내리고 있더군요. “여보...빨리 와야해...빨리....” 여간해서 일하고 있는 나에게 전화를 하지 않는 아내.... 엊그제부터 집..
만남과 우정 만남과 우정사이 살다보면... 기다리는 만남이 있는가 하면 그저 밋밋한 냉물같이 흐르는 시내물 같은 만남이 있다. 녹차향기처럼 그윽한 만남이 엇그제 있었다. 천안 톨케이트앞은 항상 만남의 장소다. 기다리고 기다린게 30여분... 한명 두명 모여 십여명이 된다. 정말 세월이 많이도 흘러간 친구들이..
분명 행복하게 잘 살거야. [ 사진 : 지난 겨울 천안 친구들과 광덕산 정상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 ~~~○ 천안의 아침 ○~~~ 봄이 분명 우리곁에 왔다.아침 일찍 경부 고속도로를 따라 올라가다안성에서 서해안 고속으로 가면서낮은 들판에 조금씩 바빠지는 농촌 들녘과제법 푸르름을 갖춰가는 야산의 모습을 본다.신록의 5월..
꽃보다 아름다운 우정으로 살자. 꽃보다 아름다운 우정으로 살자. 친구야...오늘도 꽃향기로 하루를 연다. 내 마음에 아름다운 우정을 심어준너의 마음을 나는 안다. 언제봐도 너와 나의 마음은 아름다운 꽃만큼이나 넓고 푸른 하늘만큼이나유유히 흐르는 강물 만큼이나포근한 감정을 주었지. 우리 언제 만나더래도아름다운 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