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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사적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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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인생 남이야기가 아닌것 같다 서산에 있는 요양원에 계신 장모님... 2년전부터 이곳에서 생활하고 계시다. 살고계시던 옛집은 무너지고 사라져버렸다. 고목나무가 무너지듯이 장모님이 안고 계시던 것이 사라진다. 장모님은 올해 99세로 내년에 백세가 되신다. 말로만 백세가 아닌 눈앞에 한세기가 기다리고 있는 것이..
천안의 대학가 원룸사업 기울어지고 있다. 사진은 백셕대 기숙사로 2천명 수용되는 대규모 숙소다. 이로인해 백석대와 멀리 떨어진 우리동네 원룸촌까지 영향을 주었다. 이제 개학이 내일이다. 벌써 빈방없이 다 나갔어야 할 방들이 입주자를 기다리며 있다. 아마도 올해부터는 공실이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래도 우리집은 그..
노인의 길은 험난한 여정 누구나 노인이 됩니다. 이세상에 노인이 되지 않을 사람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항상 우리곁에 있을 것만 같았던 부모님도 이제 점점 땅을 향해 가시고 있습니다. 지난주 아버님이 병원에 입원했었습니다. 페렴이었던 같은데 얼마 못사시겠다는 판단이 들어 한때 가족들을 긴장시켰습니..
중국어 공부를 시작했다 중국어 공부를 시작한지 한달이 넘었습니다. 올해 들어 결심한 한가지 중요한 것...중국어 공부였습니다. 나혼자 여행을 할수있을 정도로 중국어를 구사하겠다는게 제 목표입니다. 매일 한시간 이상씩 컴퓨터와 테레비로 공부한지 한달이 넘었습니다. 기초적인 것, 어느정도 대화는 계속..
세상은 계속 돌고 세대는 이어진다 딸녀석이 할아버지 할머니가 꿈에 나타난다며 한번 뵙고 싶다고 해서 아가와 함께 부천에 올라갔다. 할머니와 할아버지에게 아가를 보여줄겸해서 나랑 같이 가서 뵙고 식사고 함께했다. 부천 공원 운동할때 같이 유모차를 끌며 한바퀴 돌기도 하며 오랜만에 할머니와 시간을 보냈다. 3대..
백일기념 가족모임
1월도 두번째 주말을 맞이한다 입장의 한 들판풍경이다. 점심때 식사를 하자마자 산책하며 담은 사진인데 멀리 보이는 산이 위례산으로 옛 백제의 성터가 남아있는 산이다. 낮에는 걷기운동을 30분정도 하는셈이다. 2016년1월도 두번째 주말을 맞이한다. 1년중 가장 추운 계절이지만 아직까지 그런 추위는 못느끼고 있다..
새해 첫날 출근 자전거로 하다. 사진은 입장 회사 근처 논길에서 찍은 퇴근길 사진입니다. 새해첫출근...월요일입니다. 시무식이 있는 날이라 지각하면 안되는 중요한 날이지만 자전거를 택했습니다. 회사가 입장으로 이전한후 출근거리가 5킬로 연장되어 자전거 출근길 시간이 한시간여 걸립니다. 조금 빨리 페달을 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