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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사적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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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중앙공원에 가을빛이 뚜렷하다. 아직 직장생활을 하니 주말은 바쁘다. 가끔은 친구들과 어디론가 가고 한달에 한두번은 부천에 어머님댁에 올라간다. 운동을 열심히 하시는 노모,어머님은 의지의 할머니다. 하루도 운동을 거르지 않고 중앙공원 두바퀴를 돌아야만 하루일과의 큰일을 끝난다. 부천 중앙공원의 나무들이..
중국어 학원에 다닌지 2주가 되어간다. 중국어를 시작한지 7-8개월 되어가는 것 같다. 학원에 나간건 바로 2주만 된다. 그동안 혼자 공부한다고 녹음기와 컴에 매달려 해왔는데 아무래도 모자른 느낌이 있었다. 그래서 학원을 선택해서 나가기 시작랬는데 역시 외국어는 학원을 다녀야 한다고 생각된다. 혼자 공부하는것도 가능..
자전거 라이딩길에 만난 노년의 하루 자전거 라이딩길에서 노년의 신사를 만났다. 쉼터에서 잠시 쉬고 있는데 말을 걸어와 그의 하루생활을 들어봤다. 칠십대후반인 그 아저씨는 천안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경찰로 보내다가 50대에 정년을 하고 지내고 있다. 그는 정년후 연금대신 목돈으로 받았다. 하지만 퇴직금으로 뭔..
중국어 학원에 정식으로 등록하다. 오늘 천안터미널 근처에 있는 중국어학원 통어학원에 중국어 스피치입문과정에 등록했습니다. 저녁 시간으로 한시간씩 월-목까지 수업하는 것입니다. 일단 회사에서 퇴근하여 저녁먹고 자전거타고 학원에 갈 것입니다. 공부하고 자전거로 하천도로를 운동하고 집으로 들어가는 것으로 ..
삼길포 좌대낚시를 친구들과 가보다. 청명한 가을하늘과 상큼한 바다 한 가운데 좌대갸 있습니다. 삼길포에는 좌대낚시로 유명한 곳입니다. 우리가 간곳은 만석좌대낚시입니다. 한사람 입장료가 2만원이고 낚시를 빌리는데 3천원씩 받았습니다. 그안에서 잡은 생선을 회를 떠주고 매운탕도 끓여먹을수있도록 시설이 되어있..
추석날에 가족들과 부천중앙공원 나갔다. 걸음마를 시작하고 잘 걸어다니는 손자녀석들... 이제 놀이기구를 보면 타고 싶다고 난리입니다. 마침 추석이라 가게 주인이 없어 그냥 기다리다 말았지만 올라가서 흔들어봅니다. 100일된 증손자도 부천 중앙공원에 나왔습니다. 아파트가 바로 공원옆에 있으니 공원은 곧 앞마당입니다. ..
형제들과 덕산산소에 다녀왔습니다. 덕산 산소에 4형제와 막내여동생이 함께했습니다. 올해 산소에 묻히신 아버님이 여동생을 이곳으로 함께하게 한 이유입니다. 한여름이 지나가고 가을이 시작되었습니다. 세월이 지나가며 우리도 한걸음씩 이곳으로 올날이 가까워지는 것입니다. 사람이란게 늙어가는게 당연지사지만 아..
외손주와 차속에서 노래하는 외할멈. 딸녀석과 저녁식사를 하고 차속입니다. 외손주녀석이 카시트에 얌전히 앉아가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카시트보다 안아달라고 하다가 결국 포기하고 외할멈의 노래소리를 감상하고 있습니다. 외손주가 태어나면서 아내의 노래소리를 많이 듣고 삽니다. 아이를 봐주며 불러주는 동요는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