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사적인 이야기 (497)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늘도 떠벌이며 살지요. 오늘도 떠벌이며 살지요... 님들... 안녕하시지요? 벌~써 9월도 중순이 지나고 있군요. 가을냄새가 솔솔나는 요즘... 알알이 익어가는 곡식...과일 정말 풍성합니다. 전에 회사마당에 밤나무 두구루 있다고 얘기한것 같은데... 요즘 틈만나면 밤따서 까먹지요. 성질 급한 직원들이 그냥 놔두질 않더군요. .. 9월의 노래... - 9월의 노래... - 님들...안녕하시지유~ 벌~써 9월의 두 번째 일요일이네유~ 온도가 뚝 떨어졌어유~ 어제밤은 정말로 두꺼운 이불을 덮고 자는 밤이었유~ 다뜻한 그속도 좋았구유~ 무슨말인지 감이 오셨남유? 하시는일 모두 잘되고 건강하시지유? 무엇보다도 건강만큼 중요한게 있남유? 무조건 건강하셔.. 친구야...잘 다녀와라. ♡ 친구야...건강하게 잘 다녀오라... ♡ 중학교 동창 친구가 떠났다. 아프리카 나이지리아로... 지금은 일본에 있을거다. 일주일정도 그곳에 있다가 캐나다로 가서 2주 교육받고 다시 일본으로 온다고 했다. 그리고는 아프리카 나이지리아로 떠날 것이다. 2년정도 석유화학공장 현장에서 일할거라 했다.. 자연 배달꾼들... 들녁에서 온 자연 배달꾼... 짙어가는 유월의 햇살 사이로밤꽃 냄새가 아직도 바람을 타고코끝에 하루종일 맵돕니다.회사 한구석에 밤나무 두구루가 있는데....한나무는 벌써 밤꽃이 시들어 떨어지고옆에 있는 이웃 밤나무는 몇일전부터피기 시작하더군요.밤꽃 향기의 가락은 솔솔 회사 이곳 저.. 뭔가에 빠졌지유~ 새벽에는 텃밭에서 살지유~ 어제까진 바람 불고 비가 많이 왔었지유~오늘 새벽...아침에는 고추밭에 들어가쓰러진 고추대를세워주고 한참 커가는 호박에 거름을 주었지유~요즘은 말유~날이 밝아지면 조그만 텃밭에서 살어유~밭에 있는 식물들이 푸르름이 진해지고...구석에 다섯구루 마디 호박.... 아바...안단테... 지금 들리는 음악... 아바가 부른 <안단테>란 팝송입니다. 음악에서 안단테는 천천히란 말이지요. 천천히...천천히... 제가 어려서부터 서두르는 편이라... 중학교때 일기장에 좌우명을 썼는데... “서두르지 말고 착수하라” 무슨뜻인지 나도 모르겠지만... 천천히 생각하며 일을 하라.. 재수없는 삶은 살지 말자구유 재수없는 삶은 싫습니다. 어제의 일입니다.한참 바쁜 회사일을 뒤로하고한잔의 커피를 들고 밤나무 그늘에서 포도 과수원을 보며알알이 익어가는 새끼 송이를 바라보고있었습니다.밤꽃의 짙은 향기가 건장한 사내의 내음으로다가 오더군요.&#45104;벌들이 열심히 꿀을 빼먹으며어쩌면 달콤하.. 친구야...힘내고 살자. 친구들아...힘내고 살자. 요즘 쫌~ 카페에 뜸했어.서산 시의원에 나갔던 두현이의 소식에 우울한 기분이 한참을 가는구나. 그렇게 기대했던 바램이 안개속으로 사라졌다생각하니 허~한 마음이 드는건 똑같은 맘일까? 잡은 듯하고, 놓친 듯하고이것도 저것도 아닌 잡었다면 감각이 와야하고놓쳤다면.. 이전 1 ··· 59 60 61 62 6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