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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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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인생은 영원한 품앗이... 오늘도 천안에는 눈이오고겨울의 차가운 바람이 밀려와산넘어 운동하러 가면서오리털 잠바 옷깃을 올리게 만드는군요. 문득 혼자 산길을 걸으며살아간다는게품앗이 같다는생각을 해봅니다 내가 상대에게 해준 만큼내가 건너편 친구에게 베푼만큼내게 다시 돌아오는 그 무엇이... 바로 품앗이 ..
내삶의 굴레를 만들자. ** 우리는 그저 지나가는 구름같은 삶이 아닐까? ** 이영로 요즘...화제가 된 사건하나..삼성의 막내딸 자살사건을 보고허무함이 밀려온다. 한국 최고의 갑부의 딸...뭐가 부족함이 있을까?넘치는 돈이 그녀의 삶을 황페하게 만들었을까? 우리의 삶을 보면...돈을 위해 힘겨운 투쟁을 계속한다.조금..
추억이란 좋은것여. 추억이란 좋은 것여... 지난 시절...특히 초등학교 시절...자동차가 흔하지 않았던 그때단지봉 신작로에 트럭한대 소리가 동네에 들리면집에 뛰쳐나갔지.나만 나온게 아니라 옆집 효석이, 일로 창호 선구도...참...신기한 괴물이 잘도 달린다.트럭 화물칸 문짝을 붙들고 한번 타보려 발버둥을 쳤었..
겨울이 오는 길목에서 겨울 길목에서 /이영로 이른 아침...집됫산을 올랐다.어제 조금 내린비...낙엽이 눈처럼 소복히 쌓여 있는 오솔길...“쪼르르~”미끄러져 넘어졌다.나뭇잎사이로 얼음을 발견했다.벌써~ 가을이 갔구나. 가을속에 푹~빠져 있다고 했는데...가을은 그렇게 가버렸다. 운동 연습장의 휴계실에서...아..
삶이란게 이렇게 생각하면 편안할 것 같다. 삶이란게 이렇게 생각하면 편안할 것 같다. 단순하게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아침이 오면 아침이 왔구나...저녁이 오면저녁이 왔구나.하루가 지나면...하루가 지나가는구나.구름이 흘러가듯이 파도가 치면 치는대로...오는세월에...내몸을 맡기고 살자, 친구가 화를 내면...화를 내는가 보다.힘..
낙엽이 지는 어느날... 가을이 지나가는 어느날 ! 요즘...아침마다 서리가 내리는 것 아시는지...해가 뜨기전..골프 연습장에 나가면 잔디밭에 하얗게 서리가 내려있다.붉은 태양이 떠오르며 해를 마주한다.역시 햇빛이 좋다.햇빛은 따사로워지며 몸이 뜨거워진다.바람결은 아직도 차거우며 더워진 몸을 식혀준다. 앞산..
그곳은 분명 내고향 바다였던가? 그곳은 분명 내고향 바다였던가? 분명 그곳은 내고향땅이었던가? 진짜루 내고향 바다였던가?누군가 남겨놓은 추억의 바다여....넌 어디갔니?지금은 철새의 낙원이 되어버렸구나.무언가 나의 바램이 있다면...모든걸 옛것으로 되돌려 놓는 것이야. 저기 논가에 있던 갯펄 계곡... 갯펄구멍에 망둥이..
친구분들...건강허셔야 되유~ -**친구분들 건강허셔야 되유.**- 사람...저도 사람이지유~좀 모자라면서 별볼일없는 중년으로 변해 버린 몸둥이...가끔...난 건강한 사람인가?의문을 가져보기도 하지요.어디 특별히 아픈곳은 없지만...자고 나면 개운맛이 없고 어떤땐 삶의 재미랄까...새로운 재미덩어리가 적어진 것 같고...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