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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로의 농사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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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가 작물을 춤추게한다 장맛비가 내렸다. 비다운 비가 내리고 고구마싹이 제대로 자리를 잡기 시작했다. 성거텃밭의 고구마밭도 요즘에서야 싹이 크기시작, 앞으로 뻗어나갈일만 남았다. 그동안 비가 안와 먼저 심은 싹들은 거의 말라죽어 바로 사진에 있는 고구마싹을 잘라다가 죽은자리를 채웠다. 이제는 살..
양파와 감자를 수확했다 양파와 감자를 수확했습니다. 처음으로 심어본 양파... 아내는 계속 감탄사를 연발했습니다. 아~ 곰지다. 곰지다는 서산지방 사투리로 실속이 있다는 말입니다. 처음으로 심어본 농사꾼으로는 대성공입니다. 집으로 가져와 무게를 달아보니 60킬로 정도 나옵니다. 양파모종 한판을 사와서..
벌써 날씨가 한여름으로 달리고있다. 요즘 너무 날씨가 덥다. 텃밭에 주말이면 가서 농사를 짓는다. 참외가 꽃을 피우기 시작하여 조금있은 참외가 열릴 것 같다. 토마토도 알이 맺히기 시작햇다. 상추도 무성하게 자라 몇봉지의 수확을 안겨주었다. 녹음이 우거지기 시작하는 계절이 된 것이다. 농
일주일 만에 가본 텃밭에서. 자전거 타다가 다친 다리땜에 텃밭에 일주일동안 못가보았다가 오늘 들렸다. 상추는 수확철이 지나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참외와 토마토는 이제 제대로 자리를 잡아 잘 크고 있다. 특히 토마토는 순을 잡아줘야 하는데 멋대로 크고 있어 내일이나 주말에 시간을 내어 작업을 해야한다. ..
오랜만에 보는 내 텃밭에서 일을 조금하다 다리 부상이후... 오랜만에 텃밭에 가보았습니다. 그동안 심어놓았던 감자싹이 많이 나오고 양파도 많이 컷습니다. 자연은 순리대로 돌아가는 것을 느끼는 순간입니다. 아내와 같이 와서 아내는 풀을 뽑아주고 상추도 수확을 했습니다. 그동안 친정동네에서 따온 상추와 시금치를 몇일동..
농사의 계절에 허벅지부상으로 일에 손을 놓고있다 농사의 게절이지만 오늘 일요일 집에서 있었습니다. 지난번 자전거 타다가 허벅지를 다친후 오늘도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고 왔습니다. 고구마 순을 심어야 하는밭에는 비닐만 덩그라니 있는 상태입니다. 다친 다리로 농사일을 하기에는 무리라고 생각하여 잠시 쉬고 있는 것입니다. 회..
농사의 계절이찾아오다.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양파가 기지개를 펴며 살아 커간다. 영하 십도에서도 생명을 유지한 양파와 시금치에게 찬사를 보낸다. 양파는 처음으로 심었는데 잘 커서 수확의 기쁨을 주길 기대한다. 최근에 상추모종을 사다가 심었는데 가뭄이 심해 물을 주었다. 아래 쪽은 감자를 심었다. 작..
내가 심은 배추로 김장을 하다. 올해는 특별한 해... 전에 두어번 배추를 심은적이 있었지만 김장까지는 못한 품질이 열악한 배추농사를 지었습니다. 올해는 제대로 잘 커서 김장을 하는데 거의 제농사 배추를 사용했습니다. 전에 심은 배추 농사 실패에 더이상 할 생각이 없다가 한번 시도를 해보았습니다. 회사앞에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