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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로의 농사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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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상추모종을 심고 아욱씨를 뿌리다. 가을 상추모종을 만원어치 사다가 심었습니다. 옥수수를 심었던 곳을 정리하고 상추자리를 마련했습니다. 50개...한개에 200원인 셈입니다. 오늘 마침 비가 내려 자리를 잘 잡겠지요. 상추를 좋아하다보니 상추 모종이 나왔길래 가을 상추를 심어보았지요. 옥수수를 심었던 자리를 정리하..
옥상 블루베리 농사 올해부터 시작한 옥상 블루베리농사입니다. 밭에서 일년정도 키웠는데 전혀 발육을 하지 않더군요. 그래서 부직포화분에 옮겨 장소도 햇빛을 잘받은 옥상으로 옮겼습니다. 최근에는 옥상 물탱크에서 물을 호스로 각 화분에 공급을 해주는 장치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최근에는 싹을 키우..
농사를 취미로 산다. 더위가 아직도 기승을 부리는 요즘... 이 더위를 이겨가며 날마다 한시간정도씩 머무는 곳이 있다면 바로 텃밭이다. 옥수수를 매일 수확하고 풋고추와 오이, 토마토를 따서 배낭에 넣고 달려온다. 가끔은 아내가 와서 같이 따서 가지고 온다. 자전거 출퇴근하다보니 적당한 물량만 배낭에..
올해 옥수수농사는 풍년 오늘 수확한 옥수수입니다. 매일 퇴근하면서 옥수수를 수확해서 배낭에 넣고 자전거로 퇴근합니다. 묵직한 배낭에는 요즘 농사에서 수확한 옥수수와 토마토 때로는 애호박,고추,참외등이 있습니다. 자동차로 출퇴근하면 별일이 아닌데 자전거 출퇴근을 하다보니 배낭무게가 장난이 아..
난 농사가 좋다. 회사 근처에 있는 텃밭입니다. 시간만 나면 이곳으로 달려옵니다. 출근해서 한번 보고...점심시간에 또 나와 물주고...퇴근전에 와서 돌보고 갑니다. 하루라도 그냥 놔두면 어느새 온통 풀세상이 되는 것이 텃밭의 일상입니다. 풀을 혼자서는 감당하기 힘듭니다. 올해부터는 아내가 가끔 ..
호박,토마토,오이 첫수확 애호박을 처음 하나 땃습니다. 이틀정도 있으면 두개정도 또 거두어 갈 것입니다. 오이는 한두개는 따서 먹어보았지만 오늘은 10개 수확했습니다. 토마토도 드디어 익어갑니다. 그동안 가뭄으로 간신히 커가던 녀석들이 소낙비를 맞고 나서 본격적으로 열매를 내주기 시작하는군요. 고생..
오랜 기뭄끝에 비다운 소나기가 내리다 어제,오늘 천안지역에 강한 소나기가 내렸습니다. 그동안 말라죽어가던 고구마싹이 조금씩 살아납니다. 물통을 갔다놓고 저수조에서 물을 퍼올려 농사를 지을 정도로 가뭄이 심했습니다. 이곳은 집 뒤뜰 텃밭입니다. 회사 근처 텃밭은 수로에 12볼트 밧테리로 dc펌프를 사서 물을 퍼올리..
농사는 자식키우는것과 똑같다. 날마다 들리는 내 농사터... 회사 코앞에 있는 텃밭이죠. 무슨 낙으로 사느냐 묻는다면 이녀석들을 보는 즐거움으로 산다 답합니다. 농수로땅...국가소유로 되어있는 버린땅을 일구며 사는 텃밭입니다. 바로 과수원 아저씨가 짓던 땅인데 돌아가신후 그 아주머니가 저에게 인계를 해주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