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로의 농사일기 (153) 썸네일형 리스트형 봄농사가 시작되다. 봄기운이 완연한 일요일 아침입니다. 날이 밝자마자 텃밭으로 갔습니다. 우선.... 지난번에 사온 퇴비를 감나무에 주었습니다. 퇴비를 주다가 고등어 두마리를 발견했습니다. 아마도 아내가 상했다고 밭으로 던져버린 것 같습니다. 퇴비와 함께 감나무 양식으로 주었죠. 감나무도 생선을 좋아하려니???.. 올해의 우리집 감농사 저희집 감나무에서 딴 대봉감입니다. 작년에는 4개의 나무에 40개정도 수확이 되었는데... 올해는 150개정도가 열려 이달 초에 거의 수확을 했고 엊그제 몇개 남은것 마저 따버렸습니다. 까치 밥으로 몇개 남기고... 주막만한 크기라 한개만 먹어도 배가 불러오는 느낌입니다. 아침에 고구마 몇개와 대봉.. 고구마의 수확 계절이 왔군요. 고구마의 계절이 다시왔습니다. 오늘이 11월 첫날.... 가을도 어느덧 막바지에 몸부림치고 있군요. 오늘 저녁은 많이 추워진다고 하지요. 수확의 계절.... 어느덧 논에는 벼이삭이 모두 수확이 되어 썰렁합니다. 고구마도 수확기에 들어가 본격적으로 출하하기 시작하고 안면도가 고향인 직원이 고구마.. 장마철이 끝난후의 텃밭모습입니다. 장마가 끝난후의 작물들.... 구름에 덮인 하늘에서 내리던 빗줄기가 조금은 사라진 느낌입니다. 어둠 컴컴한 대낮에 세차게 내리던 빗줄기가 가끔은 짜증이 나더니 지금 내리쬐는 햇빛에 다시 힘이든 여름철입니다. 대서, 중복도 지나갔습니다. 가끔은 텃밭에 나가봅니다. 세월은 하염없이 흘러 열매.. 5월의 텃밭 풍경.... 집뒷뜰에 있는 텃밭의 작물을 보며... 아침에 일어나 시간이 나면 둘러봅니다. 퇴근해서도 한바퀴 돌아보고... 항상 하루에 두 번씩 다녀가는 일상 코스입니다. 고구마 심어놓은지 오래되었습니다만 아직도 뿌리를 잡지 못했는지 크지 않고 목숨만 붙어있는 상태입니다. 가끔 물을 주었는데도 정신을 .. 고구마 농사를 시작하다. 고구마 농사를 시작하다. 요즘 퇴근이 빠르다보니 텃밭농사가 활기가 넘칩니다. 몇일전에는 고구마 순을 심었습니다. 하루는 고구마 심을 땅을 일구고 비닐을 씌었지요. 다음날은 천안 중앙시장에 가서 고구마 순을 사와서 아내와 같이 밤 늦은 시간까지 텃밭에 심었습니다.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텃.. 중노동의 텃밭농사 준비로 주말을 보냈습니다. 텃밭에서 중노동의 주말을 보내며 금요일.... 덤프트럭의 한 대가 집마당으로 들어왔습니다. 흙을 한트럭 주차장 마당에 내리고 떠나고... 그 흙은 이제 필요가 없어진 정화조에 부으려고 가져온 흙입니다. 정화조에 흙을 붓다보니... 반트럭분이 남았습니다. 결국 남은 흙을 집뒷편에 있는 텃밭으로 가.. 텃밭 가을 걷이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