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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로의 천안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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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우리 가슴에도 왔습니다 들녁이 점점 가을빛으로 물들어 갑니다. 어느새 하늘은 높아지고 점점 올해도 저물어 가는 가을입니다. 내일 모래 시월도 다가고 겨울로 향하는 계절이 된 것입니다. 나이도 한살 더 먹어가면서 우리도 몸이 조금씩 늙어가는 걸 느낍니다. 몸은 안늙어가고 나이만 먹는 그런 세월은 없겠..
아침에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찬안급행을 탓다.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천안급행을 엊그제 처음 타보았습니다. 가산디지털역에서 주로 타다가 처음으로 금천구청역에서 타게 되었습니다. 7시 35분 서울역 출발해서 금천구청역에는 7시 48분에 도착하더군요. 앞으로 이전철을 이용해야 하겠습니다. 평일만 운행하고 주말에서 운행되지 않..
아침저녁으로 날씨가 선선한 기온이 되었다. 어제 도솔공원 파크골프장이다. 매일 이곳에 오는데 이제 날씨가 많이 선선해졌다. 몇일전까지 이곳에서 파크골프를 치면 한두시간내 온몸이 땀으로 범벅이었는데 이제는 땀이 안난다. 하늘도 가을빛으로 변해가며 뭉개구름이 보인다. 이곳 잔디는 몇번의 비로 너무 잘 자란다. 잔디정..
파크골프 운동을 생활화 하는 습관이 되었다. 요즘같이 무더운 여름날... 우리 부부는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자마자 도솔공원으로 달려간다. 그리고 두어시간 운동을 하고 집으로 와서 아침을 먹는다. 그리고 저녁시간, 저녁먹고 공이 안보일때까지 또 두어시간 운동을 한다. 낮시간에 한들 문화센터 헬스장에서 또 두시간 운동을 하..
가뭄이 해갈되었다고 말할 수 없지만 비가옵니다. 오늘 오후 4시반경 아내랑 파크골프장에 갔습니다. 도솔공원에 들어서며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더나 제법 굵어지더군요. 파크골프장에서 몇팀이 공을 치고 있는데 비가 세지니 모두 쉼터로 들어와 골프장은 텅비어 있습니다. 최근에 비가 하루에 한번씩 많이는 아니지만 땅을 적시는..
긴 가뭄에 밭작물이 타죽어가고있다. 뒷뜰에 있는 고구마 밭이다. 밭은 성거에도 있는데 그곳 고구마밭도 마찬가지로 거의 죽을 지경에 이르렀다. 물을 주는데도 한계가 있어 몇일 안으로 비가 안오면 농사를 포기할 정도로 가뭄이 심각하다. 제대로 농사를 짓는 사람들은 지하수나 농업용수를 모타로 퍼올려 짓고 있지만 이..
청춘어게인 나훈아 청주콘서트에가다. 나훈아 청주 콘서트에 다녀왔다. 작년에 인천과 천안에서 있었던 콘서트에 참석하고 올해 또 나훈아 콘서트에 온 것이다. 나훈아 광팬(?)인 아내따라 올해도 또 온 것이다. 화려한 조명과 뛰어난 무대매너, 나이 칠십이 넘은 나이에 왕성한 활동을 보이면 사회부터 혼자 북치고 장구치는 ..
성거 천흥저수지 금계화 가족모임. 둘째 외손자 녀석이다. 작년에는 걷지 못하고 안고 이곳에 왔는데 올해는 당당히 걸어올라왔다. 참 세월은 이렇게 아이를 변화시키고 나이먹은 사람도 주름진 얼굴로 변화한다. 녀석이 큰만큼 난 주름이 더 늘어날을 것이다. 이제는 당당히 배를 내놓고 나...여기 있다 호령을 치는 것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