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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로의 천안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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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파크골프에 올인하다 이곳은 아신 곡교천 파크골프장이다. 전에 자전거를 열심히 탈때 항상 지나다니던 곳이다. 실제로 그때 파크골프라는 것을 처음으로 보았는데 직접 내가 하면서 공을 쳐보기는 처음이다. 곡교천 파크 골프장의 코스는 잔디가 무성해서 공이 잘 구르지 않는다. 천안 도솔공원보다 공이 안..
농사창고에 새집이 지어지고 알 6개낳다. 농사창고에 새집이 지어지고 알을 6개나 낳았어요. 전부터 새가 창고에 들락거리는걸 보았는데 선반위를 보았더니 새집이 있고 알을 6개나 낳았더군요. 몇일이 지나면 부화하겠지요. 십년넘게 창고가 있었는데 전에는 그런일이 없었죠. 새들이 집을 짓고 새끼를 키우는 적당한 장소라는 ..
파크골프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4월이 되며 본격적인 파크골프계절이 돌아왔다. 거의 매일 2-3시간 이곳에 머물며 아내와 함께 파크골프를 한다. 걷기운동에는 최고의 스포츠이고 나이먹은 사람들에게 스트레스 해소에도 너무 좋은 것 같다. 도솔공원 파크골프장은 천안에서 유일하게 할수있는 곳이라 많은 사람들이 이..
오늘 오후의 산책길. 우리집 뒷산, 큰매산입니다. 단국대 뒷산, 우리집 뒷산이지요. 높이는 170미터정도 되는 산으로 오르막 내리막을 하다보면 이곳 역시 2-3시간 등산이 됩니다. 어제는 산에서 하얀색의 산 고양이를 만났는데 가까이 가니 잔뜩 긴장하고 쳐다봅니다. 이런 깊은 산에 살수있는 것은 아마도 산..
친구와 봉서산 산책로 3시간 친구와 천안 봉서산을 3시간 넘게 돌아보았습니다. 봉서산은 높이가 158미터 낮은 산이지만 이쪽 저쪽으로 연결된 산길을 다 돌다보면 몇시간이 걸립니다. 그런대로 운동이 되는 셈입니다. 백석동 아파트에 사는 친구동네 뒷산입니다. 이곳은 그런대로 시에서 신경을 많이 쓴 등산로라 산..
성거텃밭에 상추와 시금치씨를 뿌렸다. 성거텃밭,내땅은 아니지만 십년넘게 농사를 짓는 땅이다. 삽농사 짓기에는 너무나 넓은 땅이다. 토마토,참외,고구마,상추,시금치 감자 모든 작물을 골고루 심는 곳이다. 아마추어 농사꾼이지만 이곳에 오면 편안한 느낌이 든다. 넓은 땅을 제대로 농사를 짓지못해 풀밭이 반이지만 포기..
봄이 오는 길목에 태조산 능선을 4시간가량 돌았다. 봄기운이 완연한 요즘 친구 보우랑 태조산 능선을 찾았다. 상명대 입구에서 능선을 타기 시작해서 해맞이 전망대로 완전 능선만 타고 걷는 운동이다. 날이 이제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는 것 같다. 가벼운 점버차림인데 덥게 느껴질정도로 따사로운 봄기운이 옷속을 파고든다. 올겨울은 ..
천안에 올겨울 처음으로 눈다운 눈이 내렸다. 올겨울 천안에 처음으로 눈이 쌓였다. 그러니까 첫눈이나 마찬가지인 눈이 2월이 되어서야 그것도 2월중순에 내린 것이다. 예년같으면 일주일이 멀다하고 내리던 눈이었는데 올해는 특별한 눈이 된 것 같다. 계절은 겨울인데 초겨울,초봄의 날씨가 계속되는가 하면 비가 내리는 겨울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