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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로의 천안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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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쌀쌀해지는 가을 날씨... 스마트폰으로 최근 찍은사진을 들을 모아보았습니다. 아래사진은 등산갔을때 일행들과 반찬을 모아놓고 밥을 먹었는데... 이렇게 여러사람이 한두가지씩 내놓으니 진수성찬이 됩니다. 약속이나 하고 똑같은 반찬이 없이 각기 다른 반찬을 가져오기로 한것 처럼 말입니다. 등산을 하면 ..
오늘 9월 20일 출근길에... 아침 출근길... 싸늘한 느낌에 옷을 하나 더 껴입었습니다. 자전거로 달리다보면 싸늘한 느껴지는 날씨에 조끼를 하나 걸쳤습니다. 지나는 길에 갈대밭을 지나갑니다. 지금 한참 꽃을 피웠습니다. 아침 햇살에 비치는 갈대꽃이 너무 싱싱하게 느껴졌습니다. 도로에 비치는 제 그림자... 자..
농로를 택해서 다니는 어제 아침 자전거 출근길... 셀프 카메라로 어제 아침 출근길에 찍은 사진입니다. 가을하늘이 너무 좋습니다. 높고 푸르고 잠자리떼가 날라다니는 전형적인 가을날씨... 조금 돌아가지만 농로길을 택해서 출퇴근하는데 가을을 만끽하며 달리는 자전거 출근 정말 하늘을 날으는 기분입니다. 자동차로 다니는 것보다 ..
태풍 볼라벤의 피해... 어제부터 태풍으로 인해 전기자전거 출근이 중지되었습니다. 사실 어제는 자전거를 가지고 가도 문제가 없었는데... 밤부터 바람이 세차게 불었거든요. 오늘 아침부터 불어오는 강한바람,비는 약하게 뿌렸습니다. 차로 출근하며 오늘은 얼마나 많은 피해를 입힐까 걱정을 했습니다. 과연..
우리집앞에 나타난 유기견 한마리 검은색 개 한마리가 나타나기 시작한건 일주일전쯤... 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누군가의 개가 집을 나와 돌아다니는 줄 알았습니다. 언젠가는 주인곁에 가겠지 했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하루가 지나고 삼일이 지나도 집앞에서 서성이더니 이제는 우리집 건물 현관앞에서 지내는 겁니다. ..
우리집 뒷동산이 산악자전거 훈련장? 일요일 오전... 우리집 뒷동산에 올랐습니다. 단국대 뒷산이기도 한 동네산은 우리집앞 북일고에서 시작되어 성거 소우리까지 8킬로 정도 길이 나있습니다. 처음 이곳에 이사와서 올라갔을때는 길이 있어도 별로 사람이 다니지 않는 조그만 길이었는데... 지금은 두정동 아파트 단지에서 ..
8월의 마지막 주말....시골들녁의 가을 풍경이 저를 유혹합니다. 토요일 오후... 오전에 회사에서 근무하고 자전거로 퇴근하면서 논길로 들어섰습니다. 자전거로 출퇴근하면서 장점이 이렇게 바로 시골향기를 맡을수 있다는 것입니다. 점심을 해놓고 기다리는 아내를 체쳐두고 가을 들녁이 저를 유혹하는데 샛길로 빠질수밖에 없었습니다. 고개를 숙이..
오랜만에 비다운 비 천안에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일요일... 어디에도 안나가고 집에 머물고 있습니다. 밖에는 지금 세찬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6월 장마기간에 내리고 지금까지 비다운 비가 천안에는 없었습니다. 밭이란 밭은 메말라서 고구마순까지 타들어가 가는 상태로 농작물에 큰 피해가 올 것으로 예상했었습니다. 다행히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