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5165) 썸네일형 리스트형 1월도 이제 다 지나간다. 24년이 시작된지 엊그제 같은데 1월말이 되었다. 내일로서 1월의 마지막이니 12개월중 하나가 지워지는 것이다. 참으로 시간은 어김이없다. 반드시 거쳐가는 시간의 흐름속에 오늘은 오전중에 한들구장에 가서 3바퀴를 돌았다. 지난번 내린눈으로 곳곳에 물이 고여 공을 치기에는 무리한 면이 많아 오전에 가면 땅이 얼어 진흙땅이 아니라 다행이었다. 9시 조금넘어 갔는데 두시간 조금 넘게 운동을 한셈이다. 차속에서 컵라면과 고구마로 점심을 때우고 난 헬스장으로 들어가 근육운동을 시작했다. 날마다 외국여행을 갔을때를 제외하곤 거의 빠진날이 없이 헬스장을 찾은지 4개월이 되었다. 본인의 건강은 자신이 지키지 못하면 안된다. 4개월전...갑자기 헬스장에 가기로 결심했다. 코로나가 생기기전에 계속하던 헬스를 그만두었는데 .. 도솔 스케이트장에서 손자 손녀와 함께... 어제는 아내의 생일로 아이들과 옛날 숯불갈비라는 식당에서 점심겸 식사를 하였다. 갈비탕과 돼지숯불갈비로 식사를 하고 날씨도 춥지않아 도솔광장 스케이트 장에 가기로 했다. 외손자 현재와 윤재, 손녀딸 아린이랑 셋이 노는 모습을 보며 스케이트장을 지켜보았다. 현재와 윤재는 처음타보는 스케이트에 신이나 넘어지고 또 일어나면서 조금씩 익숙해지는 모습이었다. 수없이 넘어지고 또 일어나 익숙해지는 스케이트... 사람의 사는모습은 어디에서나 무엇에서나 똑같다. 처음에 넘어지고 실수하다가 결국은 달인이 되는 이치다. 나도 옛날 시골에서 어렸을때 얼어붙은 논에서 하루종일 스케이트를 타곤했었다. 어른이 되어서도 정식으로 스케이트를 사서 타곤했는데 과연 탈수있을까 하는 마음에 아들이 타던 스케이트를 이어받아 타려했으나 첫발.. 천안에 폭설이 내려 도시가 마비되다. 오늘은 천안에 정말 눈이 많이 내렸다. 아침부터 쉬지않고 저녁까지 계속 내려 발목까지 빠질정도로 많이 내렸다. 난 한들구장까지 8킬로 정도 되는 거리를 걸어서 다녀왔다. 만보기로 재어보니 11000보가 나왔다. 왕복 16킬로를 22000보를 걸은 것이다. 파크골프를 치면 18홀 네바퀴를 도는데 만보가 조금 넘는다. 눈이 오다보니 파크골프를 못치고 공치는 셈치고 걸어서 한들문화센터까지 걸어서 가기로 결심하고 다녀왔다. 발목까지 빠지는 눈길을 걸어가려니 당연히 힘들었다. 쳐벅쳐벅 도시길 골목길을 헤집고 한들구장까지 걸어서 갔다. 하얀 떡가루, 밀가루 같이 생긴 희고흰 눈을 밟으며 가는 것도 그런대로 재미있었다. 딸네 가족 외손자 둘이 눈놀이 하는 사진을 보내왔는데 정말 눈은 역시 애들의 세상이다. 내일부터 .. 1월중순도 지나간다. 어느덧 새해도 1월 중간이 지나가고 있다. 그동안 여러가지 행사가 있었다. 지난 주말에는 중학교 동창 충청모임이 음봉 한우가 좋은날이라는 식당에서 했는데 15명정도가 먹었는데 고기값만 50만원 넘게나왔다. 한우포장 된 것을 사와서 구워먹는 스타일로 구성되어 식탁 차림비용을 더하는 비용이니 60만원 사용했을 것이다. 이번부터는 내가 총무를 맡아 보게되어 조금 바쁘게 되었다. 15일에는 동네 노인회가 있어 마을회관에서 떡국을 먹었다. 노인회를 나간지 5년 가까이 되는데 70대노인부터 90대 노인까지 나오고 있다. 여자는 20명 넘게 남자는 15명정도 동네 노인회 인원이 구성되어있다. 이번에는 운영비 남은 것으로 떡국을 만들어 먹고 설에 사용할 뗙도 한보따리씩 나눠주었다. 동네 노인회에 나가면 손해볼일이 없다.. 딸네집 식구들의 제주도 여행... 딸네집 식구들이 제주도 여행을 가서 사진을 보내왔다. 역시 제주도는 한반도와는 다른 풍경을 준다. 일년이면 몇번이나 제주도로 여행을 가는 딸네식구들... 시부모님이 제주도에서 집을 사서 사시다보니 여행을 자주간다. 서귀포의 천방폭포주변에도 가고 둘레길도 다니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다. 올봄에는 6개월을 제주에서 살 계획으로 애들도 잠시 제주도 학교로 전학할 예정이라고 한다. 아이들에게도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 중학교 동창 4쌍이 새해맞이 행사를 삼길포 펜션에서 하다. 해마다 새해맞이 행사를 같이 하는 친구들이 있다. 해중 동창 4쌍이 삼길포 펜션을 예약하고 두정역에서 만나 출발했다. 날이 요즘 흐려서 해넘이 행사도 불가능하고 해맞이도 불가할 거란 예상이다. 예약한 펜션은 포잘란 펜션, 삼길포에서 조금 오래된 펜션인데 친절한 사장님으로 생각된다. 도착해서 적당한 주차장으로 안내하고 방도 안내를 친절하게 안내해주었다. 저녁때는 여러가지 소품을 가지고 와서 추억사진을 찍어주겠다고 찾아왔었다. 그때마침 화투게임을 하고 있어 거절했는데 나중에 조금 후회가 된다. 여태까지 여러 펜션을 다녀봤지만 추억 기념사진을 찍어주는 사장님은 처음 보았다. 미리 예약해둔 우럭회를 배에서 찾아와 회파티을 하고 조금 놀다가 경용이가 가져온 은행으로 영양밥을 만들고 우럭매운탕으로 정식 저녁식사도 .. 춘천골 식당에서 중학교 동창모임이 있었다. 지난 금요일 저녁 5시 가산디지털역 근처에 있는 춘천골에서 경인지역 중학교 동창모임이 있었다. 16명이 참석한 이곳에는 가정집을 개조해서 만들다보니 방마다 단체손님을 받고 있었다. 좁은 방에 16명이 들어가다보니 늦게 오는 사람은 자리가 없어 의자를 총총 놓고 앉아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번 뮤지컬 순신을 예술의 전당에서 보고 한달만에 만나는 친구들이다. 이제는 건강을 챙겨야 하는 나이들이라 술을 적게 마실것 같지만 우리 동창들은 술먹는 친구들이 많다. 내일 모레는 초등동창 5쌍부부 모임이 해미에서 있을 예정이다. 옛날에는 12쌍이 만났는데 이런저런 이유로 안나와 이제는 5쌍만 남았다. 두현이만 술을 먹었는데 이제는 그마저도 건강이 나빠져 술을 안먹는다. 나이먹고는 술을 자제해야 하는데 아직도 술먹는 친구.. 어제는 크리스마스 이브날... 어느덧 시간이 흘러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날이 되었다. 20대때 그렇게 설레이던 이브날 명동성당 근처 명동거리로 나가 친구들과 어울리던 시절이 생각난다. 이제는 그런 낭만도 사라지고 밋밋한 나날이다. 날씨도 조금 풀리고 눈때문에 파크골프 운동도 못하고 천호지를 돌기로 하고 3바퀴를 돌고 왔다. 한바퀴 도는데 30분정도 걸리니 한시간 반정도를 걷기운동한 셈이다 천호지가 얼어가는 중인데 깊은곳 중간쯤을 빼고는 거의 다 얼었다. 추워서 그런지 사람들은 많이 안나왔지만 그런대로 운동하는 사람들이 있다. 단국대를 반정도 품고 있는 천호지... 단국대에게는 보물같은 존재일게다. 우리같이 동네사람들에게도 보물으 보물이다. 우리 동네 통장부부는 매일 아침 이곳에서 몇십년을 운동하는 재미로 산다. 저녁때는 협회 ..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64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