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5125) 썸네일형 리스트형 가끔... 시골에서 느끼는 인간과 자연... 6월에 접어들며... 온통 짙푸른색으로 물들어가는 산... 찔레꽃의 향기...밤꽃 향기가 몸에 들어온다. 강한 생명의 몸부림을 느끼는 산... 들판의 논밭에도 빈자리없이 아기모가 자리잡고 뿌리를 내리고 있다. 점점 색깔도 진해지며 하루가 다르게 클것이다. 들판의 모든 식물...생물들도 활동이 활발하다.. 좋은공기...좋은날씨...하늘로 날고 싶어라. 파란 새싹들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초봄에 꽃을 피웠던 냉이는 벌써 씨앗을 뿌리고 시들어 가고...그자리에는 새로운 생명들이 올라올고있다. 내가 걸어다니는 들판의 논에는 모내기가 거의 끝나가고 있다. 황량하던 벌판에 아기모가 엷은 파란색으로 색칠해가고 있다. 참 편리한 세상이란걸 느낀.. 학생으로 돌아간 지난 20일... 학교생활...학생... 정말 오랜만에 딱딱한 의자에 앉아있는 학생으로 돌아갔다. 내가 교육을 가게된 이유... 회사에 가스저장소가 있다. 옛날 석탄을 연료로 쓰던 우리주변에 어느새 가스란 연료로 가정을 비롯한 모든곳에서 가까이 있다. 조금만 방심하면 큰사고로 이어지는 가스 사고를 예방을 하기위.. 동행... 살다보면 사람을 만난다. 태어나 부모와 형제를 만났고...아내를 만나 결혼후 부모님곁을 떠나 지금의 가족과 함게 세월을 보내고 있다. 언젠가 죽을땐 혼자인 인생을 가게되지만...살아있는동안 사람들을 만나고 헤어진다. 동행을 하는 사람들... 가정에서는 가족과 함게 가고...직장생활하며 직장동.. 귀농...시골생활 사람...흙에서 태어나 흙으로 간다. 이말을 어려서는 이해를 못했다. 우리가 왜 흙에서 태어난단 말인가? 엄마 몸속에서 태어나지않았는가? 지금에서야 이말을 이해하기 시작했다. 걸어다니는 들판에 가끔 버려진 가축의 시체를 농촌에서 본다. 처음에는 동물의 시체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 시체가.. 영원한 끈...가족 지난주 일요일... 어머님의 74세를 맞는 생신날... 서울에서 우리가족 모두 모였다. 부모님,육남매 모든 가족...대식구들이다 모두 모이면 28명... 두명이 빠져 26명에 이모님까지 27명이다. 이제는 25인승 미니버스로 움직이기 힘들다. 몇년전에 미니버스를 빌려 놀러간적이 있었는데... 사람이 결혼하면 .. 결혼이란...해도후회 안해도 후회 결혼한지 올해 20주년이 된다. 서른하나에 결혼했으니 친구들보다 늦게한 셈인데... 아내는 나와 일곱살차이... 친구들이 만나면 영게와 산다고 놀려댄다. 지금까지 난 영게란 뜻을 모르고 있다. 우리 회사에 3년전에 입사한 친구가 결혼한다고 청첩장을 가지고 왔다. 그친구도 올해나이 서른하나...내.. 봄의 향기를 느끼며... 시골의 봄은 향기에서 시작된다. 특히 내가사는 이곳에서는... 우리회사의 위치는 한편은 과수원이 있고 한편은 돈사(돼지들의 집) 한쪽은 예산의 넓은 평야...논이 있다. 최근에는 과수원에 두엄을 내느라 바쁘다. 빠질수없는 거름냄새...코를 찌른다. 이런냄새에 익숙하지않은 사람은 머리가 아프다고.. 이전 1 ··· 631 632 633 634 635 636 637 ··· 64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