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로의 천안생활 (738)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프지 말고 살자. 아프지 말고 살자. 아침에 출근하는데... 회사 동료에게서 전화가 왔다. 기침이 심해서 도저히 회사에 출근을 못하겠다고... 삼십대 중반... 어린 꼬마와 아내 세식구가 어렵게 살고있다. 지금회사가 몇 번의 부도와 함께 주인이 바뀌었다. 공고를 나와 기계와 이십년 가까이 일하는 가장... 기름손으로 .. 봄이 오는 길목에서 겨울이 다지나갔나 했는데... 지난 주말에는 계곡에서 불어오는 찬바람도 어느덧 봄향기가 새어나오는 듯 온몸을 근질거리게 하더니 지난 월요일에 하루종일 눈을 뿌렸다. 화요일 아침... 밤새 하얀눈이 계곡에 쌓이고 우리집 이웃 북일고 운동장도 나무에도 가득하다. 나뭇가지가 눈의 무게에 버거워.. 천안 유량동 추어탕집에서 추어탕을 좋아하는 친구들에게... 외식하는 우리 부부가 가장 많이 먹는 음식은 추어탕이다. 그옛날 집사람이 어린아이였을때... 장인어른은 논두렁 조그만 물가에 어항을 넣어두곤 했단다. 집사람과 막내처남은 저녁때면 그 물가로 나가 어항을 꺼내오곤 하였는데... 어항속에는 조그만 송사리부터 .. 남해안으로 여행을 떠납니다. 한가한 설연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 이웃친구들과 남해안 여행을 떠납니다. 2박3일 콘도에서 지내면서 남해안의 절경을 가슴속에 담는 추억을 만들겁니다. 이곳 천안에서 10시에 출발하여 남해 충무까지 몇시간이 걸릴지... 사고없이 무사히 다녀왔음 좋겠습니다. 디카를 챙기고 건전지도 충.. 2월 첫주말 친구네 집에서 친구네 집에서... 2월의 첫 번째 토요일저녁... 이번주말도 이웃친구들이 모였다. 외손자와 함께사는 친구네 집에서... 어쩌면 형제들과도 이런 모임이 자주 갖기 힘들 것이다. 가끔 바쁜 사람은 빠지고 특별한 일이 없는 한가한 주말이면 모여 식사를 하고 살아가는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천안에 이사.. 1월의 마직막날에 서서.... 1월의 마지막날에 서서.... 어느새 1월도 지나갑니다. 추운 계절... 겨울의 한가운데에 서있습니다. 매서운 새벽바람을 맞으며 어둠이 깔려있는 아침에 출근하곤 했는데.... 이제는 조금씩 밝아오는 창밖을 보며 해가 길어진걸 느낍니다. 다음주면 설을 맞이하고... 분명 겨울은 조금씩 물러갈 것이 틀림.. 성거 두부집에 생일축하 노래를 하다. 성거 두부집에 또 갔다. 한마디로 내가 바보다. 토요일 퇴근하자마자 바쁘게 돌아다녔다. 병원에 다녀오고... 요즘 이비인후과에 다닌다. 한쪽귀가 이상이 있다. 두달 정도 되었는데... 많이 좋아졌다. 병원에서 나와 이발했다. 남성 컷트 전문미용실에서.... 미용실을 나와서 정수기 부속품을 찾으러 다.. 동네 친구와 성거두부집에 가다. 지난주 토요일.... 동네 친구들과 성거 토담집이란 음식점에 갔습니다. 성거읍내.... 천안시에서 안성쪽으로 있는 조그만 읍입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가 바로 성거읍내 동네있다보니 그곳에 있는 몇몇 음식점을 잘압니다. 그중에 한 음식점으로 찾아갔습니다. 토담집.... 처음 이곳에서 점심식사로 순두.. 이전 1 ··· 75 76 77 78 79 80 81 ··· 9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