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로의 천안생활 (738) 썸네일형 리스트형 친구네집 베란다 꽃 축제 지난 토요일 친구네 집에서 천안이웃친구들이 만났습니다. 언제나 푸른 소나무처럼 변지않는 우정은 우리들의 생활입니다. 오래 묵은 고목나무를 보면 굵은 나무통에 깊게 파인 구멍이 지난세월을 말해주듯 우리들도 패인 자욱이 있는 오래된 친구들입니다. 지난 삶이 결코 순탄한 삶은 아니었지만 .. 북일고 축제에 다녀와서 북일고 벚꽃 축제.... 지난주 토요일에 북일고에서 벚꽃 축제가 있었습니다. 해마다 이맘때면 열리는 북일고 축제... 북일고와 담을 같이한 이웃에 사는 우리집은 축제 준비를 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아왔습니다. 특히 풍물놀이의 소리는 한달전부터 매일 소음으로 들리고 목요일부터 무대에서 연습.. 집사람 언니 결혼식이 당진에서 집사람 언니의 딸 결혼식에서.... 지난 토요일은 결혼식이 두곳에서 있었다. 한곳은 서산 장동에 사는 고종사촌형딸 결혼식이 성남분당에서 또 한곳은 집사람 언니딸이 당진에서 있었는데... 모두 가봐야할 곳이지만 언니딸 결혼식으로 가기로 하고 시간에 맞춰 천안에서 조금 일찍 퇴근하여 출발했다.. 교장선생님과 천안 친구들... 교장선생님과 천안친구들... 어제 일요일 저녁... 천안시내 안서동 생태나라 식당에서 친구들과 모임이 있었습니다. 일주일에 한번 항상 모이는 그런 모임 말입니다. 이번주는 제가 초대하는 모임입니다. 교장선생님과 동창생인 사모님은 우리집에 초대한 적이 없어 집에서 할까 했었는데... 지난 몇일.. 우리는 삼총사였다. 우리는 군대생활 삼총사였다. 토요일 서울에 올라갔다 왔다. 13년만에 군대동기 친구를 만나기위해... 몇일전 전화 한통이 걸려왔다. “나 **야.. " "그래...정말 오랜만이다. 건강하지?.“ 70년대 군생활 할때 가장 친했던 군대찬구... 나와 논산훈련소를 같이 나온 군대 동기.... 3년동안 같은 모포속에서 .. 봄의 여인들... 봄의 여인들... 3월이 되어 우리의 일상도 조금씩 바뀌고 있다. 두꺼운 옷을 벗어버리고 가벼운 옷차림으로 출근하고 앞산에 나무들이 잔뜩 물기를 머금은 모습들이다. 4월이 되면 꽃이 피기시작하고 파릇파릇한 새싹을 피기 시작하겠지. 이번주의 특별한 일은... 화요일에 아내가 서산여고 동창생들과.. 이 아름다운 봄날에... 요즘 날씨를 보면... 분명 봄이 왔다 느껴진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찬바람부는 겨울날에 단 하루도 봄을 생각하지 않은 날이 없었다. 빨리 따뜻한 봄이 왔으면 좋겠다하며 창밖을 내다보곤 했었는데... 회사앞에 있는 포도밭의 과수원을 보니 몇일째 과수원 아저씨가 밭에 거름을 주고 밭갈이를 하고 .. 내 삶의 봄은 언제일까? 내 삶의 봄은 언제일까? 봄기운이 완연하다. 회사앞 포두밭의 아저씨도 몇일째 출근하여 올 농사를 준비하고 있다. 잔가지를 짜르고 거름을 옮기기 시작한다. 작년에 이 과수원에서 사다 담은 포도주를 요즘 퇴근하면 매일 한잔씩 마시고 있다. 설탕만 넣고 담갔는데 알콜기가 있어 한잔만 먹어도 얼.. 이전 1 ··· 74 75 76 77 78 79 80 ··· 9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