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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사적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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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손자와 봉곡사를 다녀왔습니다 아산 봉수산을 먼저 등산했습니다. 오형제고개에서 시작한 봉수산은 능선길을 따라 가는 것인데 오르고 내리고 힘이 들긴합니다. 처음 등산하고 한시간반만에 베틀바위에 도착했습니다. 큰바위들의 집합소처럼 바위들이 웅장합니다. 봉수산은 높이가 525미터되는 산으로 그런대로 운동..
3월 세번째 주말 단상 세번째 주말도 바쁘게 보냈습니다. 토요일에는 텃밭에 나가 감자를 20킬로 가까이 심었습니다. 오전에 4시간정도 밭에 머물며 심고 집에와서 점심먹고 또 나가 밭에서 세시간정도 일을 했습니다. 일을 하면서 느낀 것... 역시 농사는 중노동이다 입니다. 온몸이 그날저녁 쑤시며 아프더군..
은석산에 본 어느 비석 은석산에 오르다가 인상깊은 비석이 있어 찍어보았습니다. 그리운 어머니를 그리며 딸이 세운 비석입니다. 우리에게 어머니는 항상 가슴깊이 밀려오는 그리움이 있는 존재입니다. 그 어머니를 기리는 마음이 깊어 묘는 없고 이곳에 재를 뿌리고 비석을 세운 것 같습니다. 사람이 죽으면 ..
덕산 연포가든에서 우리가족 점심식사 연포가든에 갔습니다. 041-337-0324 덕산 온천주변, 덕산읍내 하천길에 자리잡은 연포가든은 우리 형제들이 산소에 오면 식사를 하는 곳입니다. 특히 버섯전골이 맛이 있어 형제들 가족과 맛있게 먹었습니다. 딸네 가족도 나중에 합류해서 같이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외손자와 사위...완전 ..
아들이 들어갈 아파트가 다되어간다. 아들이 입주할 천안 힐스테이트 아파트 공사현장이다. 이제 골조공사를 끝내고 내부공사와 함께 외벽도 페인트공사를 진행중에 있다. 우리집에서 10분거리에 위치한 아파트는 아들녀석이 결혼을 대비해서 분양을 받았다. 29평의 아파트는 다 되어가는데 같이 살 배우자가 나타나지 않았..
외손자와 외식하고 마트로 외출. 두정동에 있는 팥칼국수집에서 들깨 칼국수와 팥죽을 시켜서 손자와 함께 먹었습니다. 음식은 깔끔하고 좋은데 주인인지 종업원의 태도가 불량하여 맛집에는 소개하지 않을까합니다. 어디든지 무엇을 하던지 손님에게 최대한 배려와 서비스가 중요합니다. 말한마디를 해도 손님에게 신..
보일러 공사를 직접 완성하다. 집건물 심야전기 온수기가 고장났다. 그냥고장이 아니라 속이 터져 새어나오는 물이 교체대상이라는 것이다. 별수없이 새것으로 사서 하나 교체했다. 급수를 연결하고 나가는 온수관을 교체하고 전기선을 연결하는데 꼬박 이틀이 걸렸다. 아마도 기술자가 하면 하루면 되겠지만 아마츄..
외손주와 여자친구 생일도 비슷한 여자친구가 우리집에 놀려왔습니다. 외손자녀석도 이 여친을 좋아합니다. 같이 있으면 잘 놀지요. 남자와 여자... 정말 다릅니다. 사내아이는 어려서부터 행동이 강열하고 거칠게 합니다. 딸키우는 것과 아들 키우는 것을 비교하면 천지 차이입니다. 외손주녀석이 냄비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