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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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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가 큰언니 팔순 가족모임 당진 구룔리언니가 팔순이 넘어 여든 하나가 되었는데 지각으로 팔순잔치를 지난 주말 있었습니다. 서산 반도회관이라는 한정식집입니다. 일인분에 4만원정도인데 식사가 그런대로 좋아서 처가집안 행사가 있으면 이 식당에서 많이 합니다. 자식이 5남매나 되는 큰언니, 아들넷에 딸 하..
조카 지수결혼식에 다녀왔습니다. 여동생 둘째딸 지수가 어제 결혼했다. 강남 마리드블랑이라는 예식장에서 식을 올렸는데 우리부부는 아들부부와 함께 버스를 타고 서울로 올라갔다. 아들이 접수를 맡는 바람에 며느리도 같이 고생을 했다. 웨딩드레스를 입은 지수, 아름답다. 좋은 사람을 만나 행복의 시작이다. 큰딸은..
102세 장모님 생신에 만난 처가 식구들. 102세 맞이하신 장모님, 참으로 오랜세월을 살아오셨다. 말로만 듣던 백세시대을 맞이하신 장모님은 현재 서산의 요양원에서 생활하고 계시다. 요양원 생활도 잘 견디기 힘들어 하는 사람도 있지만 장모님은 긍정적으로 자신의 위치를 이해하시며 잘 생활하신다. 누구나 늙어가면 병이 ..
며느리 생일날 가족모임 며느리 생일날을 맞아 우리 식구들이 모였습니다. 외숙모를 유난히 따르는 외손자 큰녀석,,, 생일날 생일노래도 가장 크게 불러주었습니다. 애들이 있다는 건 정말 큰 행복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는 아이 울음소리라고도 하지요. 건강하게 행복한 가족이 모여 즐거운 시간..
아들 부부와 공주 마곡사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아들부부네와 공주 마곡사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좀 있으면 일년이 되어가는 신혼부부인 아들부부, 역시 깨소금 냄새가 풍풍 납나다. 꼭 붙어 다니는 모습이 너무 좋습니다. 여름의 막바지 더위가 있는 주말여행, 그런대로 더위는 많이 가가 죽었습니다. 충분히 산책하기에는 좋은 날씨..
아들부부에게서 어버이날 식사대접을 받았어요. 아들 며느리가 초청한 어버이날 식사초대,,, 성성동에 있는 북촌 꼬막이라는 식당에서 있었습니다. 사돈네 부부도 오기로 했으나 아버님은 바빠서 못오고 며느리 어머님만 참석했습니다. 꼬막 음식을 좋아하는 우리부부는 1인당 17000원짜리 음식이 너무 푸짐했습니다. 맛있게 식사를 하..
안성팜랜드 가족나들이 애들이 제법 크면서 이제 어린이날 가만있지 못합니다. 어딘가 가야하는 어린이날, 우리집 애들이 클때가 생각납니다. 과천 어린이 공원에 가서 이런저런 놀이기구를 타곤 했습니다. 그녀석들이 커서 이제 자기 자식들을 그대로 키웁니다. 안성 팜랜드를 가족들이 다녀왔습니다. 마침 저..
102세 장수하시는 장모님을 뵙고왔다. 우리는 흔히 백세인생이라고 한다. 장모님이 올해 나이 102세, 한세기를 사시고 두세기째 살고 있는 백세인생의 주인공이다. 구순이 넘기면서 과연 백세까지 사실까 했었는데 이미 백세를 넘기시고 2년이 되간다. 건강의 비결은 무엇일까? 아마도 가장 중요한것은 마음가짐인 것 같다.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