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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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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가 임신되어 아들이 아빠가 된다. 요즘 기쁜 소식이 하나있다. 며느리가 드디어 임신을 하여 내년 7월이면 출산,엄마가 된다. 아들부부가 결혼한지 2년이 넘었는데 이제 자식이 생기는 대경사가 생긴 것이다. 세상에 태어나 커서 결혼하고 가정을 갖고 자식을 갖는게 세상의 살아가는게 삶의 과정이다. 자식을 낳고 키우는일은 부부가 살아가는 삶의 모두가 된다. 자식을 낳는 순간부터 자식은 부모의 모두가 되어버린다. 애들이 아프면 똑같이 아프고 애가 어릴때면 24시간 같이 해야한다. 그래서 요즘 사람들 자식을 낳지 않으려 한다. 자식을 낳게 되면 자신의 모든걸 쏟아부어야 하기 때문에 자신의 삶이 없어 지게되니 무자식 상팔자라고 살아가는 것이다. 그동안 우리부부도 외손자 둘만 있는데 이제는 친손자가 생기는 것이다 아직 딸인지 아들인지 모르기 때문에 손..
며느리와 딸의 생일 모임을 갖었습니다. 딸과 며느리의 생일이 일주일 차이뿐이 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식사모임을 한꺼번에 하기로 하고 천안의 한 돈까스집에서 갖었습니다. 코로나로 온나라가 시끄러운지라 여러사람 모이는게 정말 망서려집니다. 항상 모이면 행복한 우리가족, 외손자 두녀석이 중심에 서있습니다. 최근에 며느리도 아기를 갖으려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 좋은 소식이 빨리 왔으면 합니다. 오랫동안 다니던 직장도 그만두고 아이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나이는 먹어가고 이제는 아이가 있어야 하는 시기라는 것이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가정에는 아이 울음소리, 웃음소리가 있어야 정상입니다. 외손자 두녀석은 아주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는 모습을 보면 정말 행복합니다.
자가격리를 철저히 지키는 우리사위. 항거리 출장을 다녀와 귀국한지 토요일이면 2주가 되가는 사위... 당진 집 2층에서 꼼짝도 하지 않고 방에서만 2주를 지내고 있습니다. 핸드폰에 위치추적이 되어있어 방에 놓고 외출을 할수도 있지만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사위입니다. 감옥에서 방을 넣어주면 받아먹는 식으로 사돈이 고생을 하지요. 지난 주말에도 가족은 2층에서 내려다보는 것으로 만족하며 애들을 만족했습니다. 천안 아파트 주차장에서 먼발치 얼굴을 본 이후 두번째 상면이지만 손한번 잡아보지 못하는 가족입니다. 코로나 방역당국도 철저한 것 같습니다. 불시에 찾아와 확인을 하고 전화로 걸어 자가격리를 잘하고 있는지 증상유무를 물어본다고 합니다. 역시 한국은 코로나에 관한한 최대로 잘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금요일 검사를 하고 이상이 없으면 토요일..
초롱초롱한 모습이 너무 귀여워요. 2년 4개월이 된 둘째녀석, 요즘 어린이집이 코로나로 인해 등원 중지 되다보니 집에 있다. 하루종일 엄마와 함께하는 녀석, 말을 배우려 이말 저말 종일 떠들며 다닌다. 너무 귀여운 녀석... 오늘도 조금 있으면 우리집으로 놀러 올텐데 빨리 보고싶다. 둘째 외손자가 어린이집에 못가고 집에 있으며 엄마가 마침 머리를 깍아준 모양인데 예쁘게 잘 깍았다. 머리를 깍는 강습에 다니더니 미용실보다 예쁘게 잘 다듬어 준 머리같다. 엄마의 정성이 들어가 더 예쁘다. 아산시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오늘도 한명 발생했다는 뉴스가 나왔다. 42세된 여성인데 충무병원에서 감염이 된 모양이다. 어린이집이 다음주까지 패쇄되어 외손자도 집에서 지내게 되었는데 언제까지 될지 또 연장이 될지 걱정이다. 빨리 안정이 되어야 어린이집에 가서..
오늘 아산시에 나타난 코로나 확진자가 외손자 어린이집 등원이 중지되었다. 오늘 코로나가 아산시에 한명 나타났다는 뉴스가 나왔다. 오전에는 딸녀석에게서 전화가 왔기에 뉴스전 알기는 알았다. 외손자가 다니는 어린이집 학부형이 확진자가 되었기 때문이다. 어린이집의 등원이 갑자기 중지되었다는 소식이다. 어제는 딸네 식구들과 음식점에서 식사를 하고 아파트 놀이터에서 놀다가 들어왔다. 볼때마다 커있는 아이들을 보면 신기하기도 하다. 너무나 잘놀고 에너지가 넘치는 아이들을 보면 절로 나도 힘이난다. 같이 축구도 하면서 뛰어다니는 나를 보곤 놀라기도 한다. 바로 외손자 녀석들은 삶의 힘 원천같기도 하다. 최근에 한달동안 딸네 식구들은 주말마다 캠핑을 가서 추억을 많이 쌓고 하는 걸 보면 내가 아이들을 키울때가 생각나곤한다. 그렇게 잘노는 녀석들을 코로나로 집에 갇히고 살게하는 것은 지옥이나..
아들 생일날, 아들집에서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아들 생일날, 우리부부는 아들집에서 생일 저녁식사 초대를 받았습니다. 거실에는 생일축하 카드와 풍선이 걸려있었어 생일집의 기분을 내고 있었죠. 역시 신혼집의 냄새가 아직도 송송 나는 집입니다. 저녁상에는 회, 게장, 갈비등이 준비되어 있었고 정말 푸짐하게 한상을 받았습니다. 거의 아들 장모님이 준비한 것이지만 행복함이 넘치는 분위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아들을 위한 장모님과 아내의 사랑이 넘쳐있는 생일상이었습니다. 천안시내가 훤히 내다보이는 전망 좋은 아파트에서 사는 아들내외, 행복한 가정에서 모든 일이 잘 풀릴 것입니다. 애들 갖기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 아들내외에 좋은 소식이 올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생일 식사를 잘 하고 돌아오는 우리부부도 행복이 몰려옵니다.
덕산 산소에 6남매가 다녀왔습니다 덕산 산소에 6남매가 만나 산소를 정비하고 아버님 묘에도 제를 올렸습니다. 점점 나이가 먹어가는 우리 6남매, 큰형과 작은형님은 70대 중반으로 달리고 있고 저도 내년부터는 70대로 다가갑니다. 참 많이 세월이 흘렀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어느새 노인의 한복판에 서있는 느낌입니..
둘째 외손자가 두돌이 되었어요. 둘째 외손자가 두돌이 되어 우리집에서 케이크를 자르고 통닭과 피자를 시켜놓고 축하했습니다. 성격이 너무 좋고 공을 좋아하는 둘째...첫째와는 외모부터 성격까지 너무나 다릅니다. 이제 두돌이 되니 말도 배우기 시작하여 귀엽기 그지없는 녀석은 우리부부에게는 너무 정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