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야기 (291) 썸네일형 리스트형 올 유월에 새로운 식구가 늘어난다. 며느리가 아기를 가진후 올해 유월이 예정일이라고 한다. 새로운 생명의 탄생은 항상 축복이고 행복이다. 그로인해 삶이 이어지고 세상은 돌아간다. 새생명이 없다면 세상이 메마르고 너무 재미가 없을 것이다. 요즘 결혼이 늦어지고 애들도 안낳으려 하는 부부가 많아 걱정이다. 애로 인해 자신들의 삶이 없어진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본인들은 그렇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그로인해 나라는 걱정을 많이한다. 일할수있는 젊은 사람들이 없어 외국에서 사람들을 들여와 일을 시키고 있다. 그옛날 우리가 어렸을때 6-10남매가 보통이었다. 그시대 사람이 너무 많아 하나만 낳기 운동도 한때는 있었다. 지금은 창원시같은경우 셋째를 낳을경우 일억을 준다고 한다. 인구가 줄어드는 지방자치단체는 별의별 인구증가대책을 내놓고 있다. 결혼해서 .. 부천 어머님 댁에서... 부천에 올라왔다. 일주일에 한번정도 올라오는데 올라올때 어머님이 간단히 드실 국이나 반찬을 집사람이 만들어 준다. 오늘은 소고기 미역국에 내가 농사지은 무를 넣고 끓인 국인데 짜지않게 어머님표로 만들어 가지고 왔다. 이것만은 잘 드시리라 생각하면서 말이다. 3시 40분경 도착했는데 항상 이때 먼저 부천중앙공원 산책을 나간다. 하지만 오늘은 춥다고 나가지 않으시겠단다. 날씨가 써늘하긴하다. 운동을 위해서 전에는 당신이 먼저 가자고 하셨는데 최근에는 체력이 딸리는지 산책도 싫어하신다. 그래 추울때는 집안에 있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생각하고 강하게 나가자고 안했다. 해가 짦은 요즘 5시경이면 껌껌해진다. 식사나 일찍 드리자고 가져온 국을 끓이고 달갈후라이를 만들고 두부가 냉장고에 있길래 두부도 구웠다. 두부를.. 딸네집이 ktx역 근처 와이시티 아파트에 둥지를 틀었다. 딸녀석이 와이시티 아파트에서 전세를 살다가 그 옆동의 이사를 갔다. 딸녀석의 아파트 불운의 역사는 2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두정동 이편한세상 아파트에서 7년여 살다가 아파트 가격이 계속 내려가자 분양가에서 몇천만원 손해를 보고 팔고 와이시티 전세로 갔다. 그동안 남의 집 살이를 해보니 신경도 쓰이고 천안주변 아파트가 최근에 계속이 속이 타더니 옆동의 아파트를 산 것이다. 천안은 신불당이라는 도시가 가장 아파트가격이 천정부지로 올랐다. 처음에 그곳에 아파트를 지을때 나는 누가 저곳의 아파트를 분양 받을까 의심을 했었다. 백번 실패를 할 아파트 분양이라 생각했었는데 결과는 그 정반대였다. 처음에는 젊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더니 나중에는 서울사람들까지 가세되어 아파트는 천정부지로 올라갔다. 생활권은 천안시.. 어머님이 입원을 하셨다. 고령의 어머님, 우리나이로 92세 한달 조금지나 해가 바뀌면 93세가 되신다. 엇그제 아침부터 호홉이 힘들어 하셔 여동생이 모시고 세종병원에 가셨는데 페에 물이 차셧다. 몇개월전 장모님도 페에 물이 차서 호홉이 골란하셔 거의 돌아가신다고 생각했었는데 다행히 좋아지셔 다시 요양원생활을 하고 계신다. 나이가 들면 페에 물이 차는 경우가 많이 생기는 것 같다. 장모님의 경우는 서산의료원에 20일 정도 입원하셔 약물로 물을 빼서 좋아지셨다. 어머님은 엇그제 내가 올라가면서 병원에 입원하셔 내가 계속 병원에 24시간 같이 있으면서 과정을 지켜보았다. 어머님은 입원 그다음날 오전에 등으로 페에 주사기를 꽂아서 물을 빼내는 작업을 하여 거의 1리터 가까운 물이 페에서 나왔다. 장모님과 어머님은 똑같은 병이었는데 한사.. 며느리가 임신되어 아들이 아빠가 된다. 요즘 기쁜 소식이 하나있다. 며느리가 드디어 임신을 하여 내년 7월이면 출산,엄마가 된다. 아들부부가 결혼한지 2년이 넘었는데 이제 자식이 생기는 대경사가 생긴 것이다. 세상에 태어나 커서 결혼하고 가정을 갖고 자식을 갖는게 세상의 살아가는게 삶의 과정이다. 자식을 낳고 키우는일은 부부가 살아가는 삶의 모두가 된다. 자식을 낳는 순간부터 자식은 부모의 모두가 되어버린다. 애들이 아프면 똑같이 아프고 애가 어릴때면 24시간 같이 해야한다. 그래서 요즘 사람들 자식을 낳지 않으려 한다. 자식을 낳게 되면 자신의 모든걸 쏟아부어야 하기 때문에 자신의 삶이 없어 지게되니 무자식 상팔자라고 살아가는 것이다. 그동안 우리부부도 외손자 둘만 있는데 이제는 친손자가 생기는 것이다 아직 딸인지 아들인지 모르기 때문에 손.. 며느리와 딸의 생일 모임을 갖었습니다. 딸과 며느리의 생일이 일주일 차이뿐이 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식사모임을 한꺼번에 하기로 하고 천안의 한 돈까스집에서 갖었습니다. 코로나로 온나라가 시끄러운지라 여러사람 모이는게 정말 망서려집니다. 항상 모이면 행복한 우리가족, 외손자 두녀석이 중심에 서있습니다. 최근에 며느리도 아기를 갖으려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 좋은 소식이 빨리 왔으면 합니다. 오랫동안 다니던 직장도 그만두고 아이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나이는 먹어가고 이제는 아이가 있어야 하는 시기라는 것이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가정에는 아이 울음소리, 웃음소리가 있어야 정상입니다. 외손자 두녀석은 아주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는 모습을 보면 정말 행복합니다. 자가격리를 철저히 지키는 우리사위. 항거리 출장을 다녀와 귀국한지 토요일이면 2주가 되가는 사위... 당진 집 2층에서 꼼짝도 하지 않고 방에서만 2주를 지내고 있습니다. 핸드폰에 위치추적이 되어있어 방에 놓고 외출을 할수도 있지만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사위입니다. 감옥에서 방을 넣어주면 받아먹는 식으로 사돈이 고생을 하지요. 지난 주말에도 가족은 2층에서 내려다보는 것으로 만족하며 애들을 만족했습니다. 천안 아파트 주차장에서 먼발치 얼굴을 본 이후 두번째 상면이지만 손한번 잡아보지 못하는 가족입니다. 코로나 방역당국도 철저한 것 같습니다. 불시에 찾아와 확인을 하고 전화로 걸어 자가격리를 잘하고 있는지 증상유무를 물어본다고 합니다. 역시 한국은 코로나에 관한한 최대로 잘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금요일 검사를 하고 이상이 없으면 토요일.. 초롱초롱한 모습이 너무 귀여워요. 2년 4개월이 된 둘째녀석, 요즘 어린이집이 코로나로 인해 등원 중지 되다보니 집에 있다. 하루종일 엄마와 함께하는 녀석, 말을 배우려 이말 저말 종일 떠들며 다닌다. 너무 귀여운 녀석... 오늘도 조금 있으면 우리집으로 놀러 올텐데 빨리 보고싶다. 둘째 외손자가 어린이집에 못가고 집에 있으며 엄마가 마침 머리를 깍아준 모양인데 예쁘게 잘 깍았다. 머리를 깍는 강습에 다니더니 미용실보다 예쁘게 잘 다듬어 준 머리같다. 엄마의 정성이 들어가 더 예쁘다. 아산시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오늘도 한명 발생했다는 뉴스가 나왔다. 42세된 여성인데 충무병원에서 감염이 된 모양이다. 어린이집이 다음주까지 패쇄되어 외손자도 집에서 지내게 되었는데 언제까지 될지 또 연장이 될지 걱정이다. 빨리 안정이 되어야 어린이집에 가서.. 이전 1 ··· 5 6 7 8 9 10 11 ··· 3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