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영로의 천안생활

(738)
찬바람이 부는 일요일 태조산 해맞이 능선에 가다 오늘입니다. 일요일 아침...오랜만에 한파가 몰려왔습니다. 최저기온이 영하10도를 넘었다는 일기예보입니다. 한파와 함께 황사가 같이 북쪽에서 내려온 것입니다. 안개가 낀것처럼 뿌옇게 천안시내를 황사가 시야를 흐리게 만들고 있었습니다. 봄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황사... 중국에..
추위가 없이 겨울은 가고 봄이 오는데... 회사 점심시간이면 요즘 산으로 산책을 나갔습니다. 추운겨울이면 밖에 나가기보다는 회사 따뜻한 곳에서 지내거나 차에서 쉬며 지내곤 했습니다. 요즘 겨울날씨가 따뜻합니다. 어느날은 봄날씨 같고 남쪽의 더운공기가 올라오는 기분이 들때가 가끔 있어 산으로 올라갔습니다. 산책을 ..
해는 점점 길어지고 봄이 가까워지는데 어머님이 또 다치셨다. 오늘 퇴근길... 보름전만 같아도 어둠이 내려앉아 있을터이지만 요즘은 해가 서산에 기울어진다. 자전거를 타고 오늘 퇴근하는길에 노을이 반갑게 배웅을 해줘 기분이 절로 좋아지었다. 어제 우울한 소식이 들려왔다. 어머님이 일요일 낮에 부엌에서 넘어져 또 병원에 가야하는 상황이 ..
15년 1월도 한주가 남았다. 15년 새해가 엊그제 밝아왔는데 벌써 1월도 마지막 일주일이 남았다. 그동안 주말이면 부천에 계신 부모님에게 달려가고 주중에는 출퇴근...다람쥐 체바퀴돌리듯 일주일이 지나갔다. 작년 추석이후 토요일에 부천에 올라가는 것은 거의 일과가 되다시피 되고 있다. 어머님의 몸상태가 좀..
겨울이 다갔는지 날씨가 이상하다 어제 자전거로 퇴근하며 찍은 성거주변 노을 사진입니다. 이맘때 자전거를 타고 다닌다하면 별일입니다. 하지만 날씨가 봄날처럼 영하1~2도정도 이니 자전거도 탈만 하지요. 참 별일입니다. 요즘 날씨가 최저기온이 영하 1도정도라니 그것도 하루 이틀도 아니고 거의 보름째 이어지는 따..
동네친구들과 함게한 신년모임 동네 친구들입니다. 수요일 저녁식사를 마치고 노래방으로 오랜만에 들렸습니다. 아마도 친구들과 노래방에 온게 몇년만인 것 같습니다. 이번 모임은 중학교 동창 보우가 새로운 멤버가 된 기념입니다. 안산에서 오랫동안 살다가 친구따라 강남간다고 퇴직하고 천안으로 이사를 온 것입..
천안 예술의전당 신년음악회에 참석 지 지난 월요일... 신년음악회가 천안 예술의 전당에서 있었습니다. 처음으로 가본 천안예술의전당이라 한번 둘러보았습니다. 천안시청에 있는 봉서홀보다는 약간 큰 홀내부... 시설은 그런대로 좋았습니다. 음악회는 요한스트라우스 챔버 오케스트라의 연주자들은 폴란드의 오페라 오케..
2015년 새해가 떠오르고 새희망을 품어본다 2015년 1월1일 새벽에 태조산 해맞이 행사에 갔습니다. 아내와 함께 태조산 입구에서 떡국을 한그릇, 커피를 먹고 행사장인 태조산 능선으로 향했습니다. 수많은 인파가 줄을 지어 올라갔습니다. 해마다 많은 사람들이 이행사를 참여하는 것 같습니다. 봉사자들이 떡국을 끓이고 나눠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