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영로의 천안생활

(738)
7월중순 주말의 단상... 제가 사는 천안... 지금은 전국 어디를 가나 장마철이라 햇빛을 보기 힘듭니다. 이곳도 일주일 내내 비가 왔습니다. 지난주 일요일에는 아버님이 요양원에 계셔 그곳에 다녀왔고 이번주 주말에는 어디 산이라도 한번 가야 할 것 같은데 비가 내리면 힘들 것 같습니다. 다행히 일기예보에는 장마가 끝난..
장맛비가 내리는 천안...천호지에 가보았습니다. 6월30일... 오늘이 유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어제저녁...새벽에 세찬 빗줄기 소리를 들었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천호지에 가보았습니다. 지금 금방 찍어온 천호지의 모습들입니다. 아침 6시경의 천호지에서 내려오는 실개천을 따라 올라갔습니다. 정말 물이 많이 내려오고 있습니다. 평상시에는 저수..
벚꽃이 활짝피었다. 벚꽃이 활짝 피었다. 벌써 4월의 중순... 올해는 일주일 정도 늦게 벚꽃이 만개했다. 그렇게 꽃문을 열가말가 망설이더니 드디어 오늘 아침 출근길에 보니 천호지옆 국도 가로수인 벚꽃나무가 너무나 아름답게 웃는 꽃망울을 내밀고 있었다. 아~ 드디어 봄이 왔는가 보다. 유난히도 추웠던 지난 겨울......
천호지 공원에서 봄이 오는 소리 어제 수요일... 6시경에 천호지 공원에 산책을 나갔습니다. 맑은 3월의 날씨... 조금은 쌀쌀하지만 그렇게 불편한 날씨는 아닙니다. 봄은 이렇게 조금씩 우리곁에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계절의 변화, 시간의 흐름, 다 같은 이야기이지만 거역할 수 없는 자연의 이치입니다. 하루도 아침에 해가 뜨고 저..
해가 많이 길어졌어요. 3월2일 수요일.... 5시반에 퇴근하고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집뒷산으로 갔습니다. 해가 길어져 아직 북일고 야구장에 걸려있더군요. 집뒷산을 좋아합니다. 한바퀴 돌아오는데 1시간 반정도 소요되지요. 3.1절에는 눈이 와서 눈꽃을 보았는데 벌써 다 녹아버렸습니다. 산책길에는 낙엽이 쌓여있어 걷는데 ..
3월의 첫날 천안에는 눈이 오고 있습니다. 3월1일.... 3.1절 국경일이라 회사에 출근을 하지않고 집에 머물고 있습니다. 현재시각 7시 40분.... 창밖에 함박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저녁에는 빗소리가 들려는데... 아침이 되면서 온도가 내려가 눈으로 변한 모양입니다. 나무가지에 하얗게 쌓이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뒷산이라도 올라가야 하겠습니..
우리집 건물에 태양열 온수기를 설치했습니다. 우리집 건물에 태양열 온수기를 설치하다. 집 건물에 태양열 온수기를 설치했습니다. 원룸건물인 우리집은 대부분 천안 D대 재학생들입니다. 온수보일러는 심야전기 보일러인데... 몇 년전부터 온수가 모자르기 시작했습니다. 대부분 학생들이 혼자살기 보다는 몇 명이 같이 합숙을 합니다. 실제로 혼..
천안의 상징... 동네친구들과 광덕산에 오르다. 2월도 거의 다 가고 있습니다. 일요일에는 어디론가 떠납니다. 천안에서 멀리... 하지만 이번 일요일에는 천안에 머물렀죠. 아직까지 집건물 임대가 다 끝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기중이, 영근이, 우리부부 이렇게 네명이 광덕산을 향했습니다. 이제 봄기운이 완연한 광덕산... 아침 9시가 조금 넘은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