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사적인 이야기 (495)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늘이 유월의 마지막 날이다. 오늘은 하루종일 이슬비처럼 장맛비가 내렸습니다. 벌써 일년의 반이 지나가는군요. 그동안 코로나와 전쟁을 치루는 사건사고가 가장 큰 상반기의 뉴스였던 것 같습니다. 일상생활이 무너지고 어디 집합장소로 못가고 모임도 연기되고 오직 집에서 일과 일상생활을 한 것 같습니다. 그런대로 대한민국은 코로나를 잘 극복하고 있는 것 같은데 다른나라들이 문제입니다. 미국과 유럽, 이제는 인도와 남미에서 대규모 확진자가 나오는 상황입니다. 천만명이 넘는 환자들이 세계 곳곳에서 코로나와 싸우고 있습니다. 하루에 몇만명씩 나오는 미국과 인도, 남미 브라질등은 정말 심각합니다. 미국은 아마도 코로나에 관한한 방역을 포기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오늘은 부천에 어머님집에 와서 노령의 어머님을 돌보고 있습니다. 식사를 차려드리고 공.. 코로나가 다시 확산중이란다. 오늘 뉴스를 보니 세계의 코로나 확진자가 천만명에 육박한댄다. 미국이 가장 많이 발생되고 있고 최근에 다시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인구가 많은 인도에서도 하루 확진자가 만오천명이 된다고 하니 정말 심각하다. 우리나라도 몇십명씩 최근에 계속 나오더니 오늘은 61명이 발생되었다. 어제 사위가 헝거리에 업무출장을 다녀왔는데 집에도 못들어가고 당진집에 격리가 되었다. 사랑하는 가족은 아파트 주차장 먼발치서 쳐다보고 손만 흔들고 헤어졌다. 6살짜리 큰아이는 아빠에게 소리를 찌른다. 아빠...가지마!!! 오늘 집에 온 딸녀석에게 물어보니 몇미터 이상 떨어져야한다는 규정이 있고 감시자도 따라왔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코로나 관리는 정말 잘 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무슨 난리도 난리가 아니다. 가족간의 만남도 해외를 .. 장마가 시작되었습니다. 오늘부터 장마가 시작되었다는 일기예보입니다. 아침에 일찍 도솔공원에 나가서 공을 치는데 18홀을 돌고나서 비가 와서 집으로 들어왔죠. 그리고 비는 거의 안오는 상태로 구름만 많이 끼어있는 천안 날씨였습니다. 부천 어머님댁에 올라오면서 서울에 이슬비, 부천에도 이슬비가 내리더군요. 5시경 집사람에게 전화를 해보았더니 천안에는 비가 안온다는 이야기입니다. 게다가 도솔공원에서 공원골프를 치고 있다는 것입니다. 사실, 그동안 비가 너무 안와서 장마를 기다리고 있는 농사꾼 입장에서 비가 안오고 있다는 소식은 기분을 우울하게 만듭니다. 어제 텃밭에 나가보니 작물들이 뜨꺼운 햇빛에 말라가고 있는 상태를 확인하였습니다. 장마가 오늘부터 시작된다는 뉴스는 농사짓는 저에게는 반가운 소식이었습니다. 오늘은 어머님을 모시고 .. 이제는 여름철 길목에 왔습니다. 어느덧 유월도 중순으로 갑니다. 한낮의 기온이 30도에 육박하면서 여름철로 접어든 느낌입니다. 집에 있는 에어콘은 아직 가동을 안했지만 선풍기는 가동을 시작하였습니다. 일년의 반년이 가고 있고 계절도 녹음의 계철로 바뀌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여전히 코로나는 50명대 확진자에서 30명대로 줄어든기는 했지만 날마다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 인터넷 뉴스를 보니 뉴질랜드에서는 코로나 위기 해방을 선언했다고 합니다. 모든 식당, 사회활동을 허용하고 여행도 자유화 했다고 하는데 자국에서만 가능한 이야기일 겁니다. 이란에서는 라마단이 끝나면서 다시 확진자가 최고 정점숫자가 되며 폭증했다는 뉴스가 나오는 것을 보면 아직도 종식이 되려면 먼 것 같습니다. 우리의 일상도 여전합니다. 아직도 한들문화센터 헬스장, 복지관 프로.. 수도권은 코로나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오늘 부천 어머님댁에 올라왔습니다. 다른때와 다른 분위기를 느꼈습니다. 우선 전철 손님이 줄어들었습니다. 특히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부평구청역으로 가는 전철은 평소에 비해 삼분의 일이 줄어든 느낌을 받았습니다. 또 신중동역에서 내려서 롯데백화점쪽으로 들어가 나오는데 백화점 손님은 반으로 줄어든 것으로 보였습니다. 최근 한달여 수도권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지방은 거의 없는데 수도권에서만 계속 몇십명씩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특히 유흥업소에서 발생된 것이 계속 번지는 상황으로 반복되고 잇습니다. 인구가 집중된 수도권, 과연 살기좋은 곳일까요? 아마도 생활하기에는 최악의 조건이 수도권이라 생각됩니다. 다시말해서 삶의 질로 따지면 수도권은 지방보다 절반으로 떨어진다는 생각입니다. 저같은 경.. 어느 5월말로 가는 어느날... 어느덧 5월도 다 가고있다. 오늘은 부천 어머님댁에서 어머님과 하루 지내는 날이다. 신중동역에서 내리면서 빗방울이 보이더니 10여분 걸을때는 제법 우산을 필요로 할정도로 내린다. 요즘 일주일에 한번은 비가 오고있다. 텃밭농사를 짓는 나에게는 반가운 일이다. 어느봄날은 농사를 짓지 못할정도로 가뭄이 계속된 적도 있었다. 어제 고구마싹을 성거텃밭에 심었는데 이번에 비가온다면 백프로 살 것이다. 농사는 정말 하늘에서 반이상은 짓는다는 말이 틀린말이 아니다. 코로나로 세계가 참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내년 일본에서 열리는 올림픽도 일년 연기되기도 했지만 이것도 취소될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이다. 미국의 사망자가 10만명에 육박하고 있고 최근에는 남미 브라질에서 확진자 급증하면서 사망자도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중국어 능력 4급시험을 끝냈다. 중국어 능력시험 hsk4급 시험을 지난 토요일 치뤘다. 구로고등학교에서 아침 9시에 시작해서 11시경에 끝난것 같다. 정말 거의 치루지 못할뻔한 하였다. 문제는 전철 급행을 놓치는 바람에 완행을 타고 갔는데 대림역에 도착하니 9시 10분전, 처음가보는 곳이지만 인터넷으로 검색해.. 친구들과 오랜만에 부석 창리와 예산 벚꽃 길에 가보았다. 봄이 우리곁 깊숙이 와있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못만나던 친구들 두가족을 만나 창리로 향했다. 해마다 친구네 집사람 친정산소에 가서 고사리를 채취하는 행사를 해왔다. 이곳은 현대 정주영 회장의 유조선 물막이 공사로 바다가 논으로 바뀐 지역이 코앞인 곳이다. 이곳에 ..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6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