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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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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 흔적... 누구나 흔적을 남긴다. 나도 오늘 뭔가 흔적을 남긴다. 카페에 글을 올리는 것도 어쩜 흔적때문인지 모른다. 오늘밤이 지나고 내일이 오면 무슨 흔적을 남길까? 요즘...아침 길을 달리다 보면 하얀 서리가 내렸다. 가을이 갔다는 흔적을 하늘이 남긴 것이다. 아침에...은행잎이 비오듯 우수수 떨..
친구란 무엇일까? 오늘 일요일 새벽... 천둥 번개 빗소리에 잠이 깨었습니다. 오늘도 결혼식으로 서울에 올라가야 하지요. 초등학교와,중학교를 같이 다닌 동창 친구딸 결혼식이 있기때문입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동창친구들을 많이 만날 겁니다. 참...수많은 세월을 보낸 친구들입니다. 요즘...많이 만나는 친구들이 ..
어~ 벌써 11월이네. 11월이 시작되었군요.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한해가 다간 느낌입니다. 그리고 후회합니다. 올해 뭘 했었지? 얻은게 무엇이고.... 허송세월을 보내지는 않았는지 그저 그렇게 한해를 보내는구나. 친구들아... 즐겁게 살자. 웃으며 살자. 많이 만나고 떠들고 살자. 자랑을 많이 하며 떠벌이고 살자. 기죽지 ..
자식들 결혼식장에 가면서 일요일이다. 어제 저녁은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아마 9시쯤.... 어제는 효숙이 딸 결혼식이 있었다. 난...근무하는 날이라 참석하지 못했다. 오전근무를 마치고... 직원들과 옻닭을 먹기로 하여 저수지 가든에 갔다. 전에 옻닭을 먹는다 하면 두려워서 먹지 못했는데... 한번 먹어보고 아무 이상없이 잘 ..
친구들아...우리 모임 하나 만들까? 친구들아...우리 모임하나 만들까? 천안/영로 오늘이 시월 이십오일... 어느사이 시월도 다간다. 일년중... 항상 이맘때면 일년이 다간 느낌이 오는건 왜일까? 좀있으면 망년회 한다고 떠들고 또 한 살 먹고... 새해을 맞는가 했더니 다시 세월은 낙엽이 떨어져 뒹구는 계절... 올해는 주름이 몇 개나 늘고..
행복을 주어 담는 삶을 살자. B>행복을 주어담는 삶을 살자. 그리움의 계절이다. 낙엽이 뒹굴고 하늘엔 높고 푸른하늘... 적당한 가을바람이 옷깃을 스며들면 그리운 얼굴들이 생각난다. 숙자딸 결혼식날... 지난 일요일 점심때... 기을비가 오고 있었다. 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와서일까? 아마도 다른 결혼식이 많아서 일까? 초등 친..
가을이 가고있다. o 친구야...가을이다. 아침 저녁...싸늘함을 느끼며 가을이다 소리친다. 친구야... 요즘 새벽이면 초승달이 뜨는거 아니? 건너편 언덕에 외롭게 떠이는 초승달을 오늘 새벽에 나와 한참을 보았지. 너도 그달을 보고 있을까? 10월도 중순을 넘어가고 있다. 오늘도 하얗게 웃으며 살고 있겠지. 잘 익은 홍시..
까치녀석... # 까치녀석... 지난번...음암 외삼촌댁에 갔을때... 감나무를 모니... 홍시란 홍시는 모두 까치가 한입씩 먹었더군요. “자식들...몇개만 먹지...몽땅 한입식 베어먹으면 어떻하니?“ 화가 나더군요. 과수원 많은 예산에 살때도 사과와 배... 맛나는건 까치녀석 몫입니다. 맛있는 사과를 먹으려면 까치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