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로의 천안생활 (737) 썸네일형 리스트형 가을빛이 찬란한 아침이다. 어제는 TJB 대전방송에서 천안 도솔구장을 찾아와 다큐프로그램을 녹화해갔다. 우리 협회장님의 일상을 찍어 방영하는 것인데 나는 부회장으로 같이 회의하는 모습과 천안체육회에 가서 회의하는 모습을 녹화해갔다. 추석특집으로 보낸다고 하니 추석연휴에 나오는 방송에 내모습도 나올 것 같다. 천안시체육회장과 방송국간에 아는 사람이 있어 고령의 나이에 스포츠 종목단체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협회장을 특별하게 여겨 찰영을 한 것 같다. 정말, 내년이면 구순을 맞이하는 분이 종목단체 회장을 하고 있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뒷받침이 되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된다. 나도 처음에 고령의 협회장을 모신다는 것에 희의적이었지만 여러번 만나다보니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밀어드렸다. 처음 클럽장 모임을 .. 태풍이 지나간후...피해는 컷다. 어제 태풍이 간후 천안만 보고 별피해가 없을 것이라 생각했던 것인데 저녁때 뉴스를 보니 11호태풍 힘나노의 피해는 대단했다. 특히, 제주도와 부산근처 남해안 도시들이 피해가 대단하다. 제주에는 돌덩이가 파도에 실려 날라들고 부산 아파트 주차장에 물이 차고 산사태로 토사가 밀려드는등, 재산 인명피해가 대단하다. 역대급 태풍으로 3위에 들어선단다. 우리나라는 몇년에 한번 이런 태풍피해를 본다. 자연의 앞에서는 어쩔수없는 현실이지만 바닷가에 사는 사람들은 항상 불안할 수밖에 없다. 산주위에 살면 산불위험, 강가 주변에 살면 홍수위험, 바닷가에 살면 해일이나 파도의 위험을 감수하며 살아야한다. 우리집 건물도 산아래있지만 위쪽에 북일여고가 같이 하고 있어 조금은 안심이 된다. 몇년전에 북일여고의 큰나무들이 가을이.. 태풍 힘나노가 지나가고 있다. 아침 뉴스를 보니 4시10분경 거제에 상륙해서 부산을 거쳐 빠져 나가는 모양이다. 어제 하루종일 태풍재난방송을 하던 케이비에스 방송도 곧 멈출 것 같다. 이곳 천안은 바람은 없고 어제 하루종일 비가 내리기만 했지 태풍이라는 바람은 거의 없었다. 사진은 7시경 딸네집 근처 천안아산역 근처인데 현재는 비가 그쳐 우산을 쓴 사람은 찾아보기 힘들다. 어제 운동겸해서 성정동까지 걸어서 우산쓰고 한시간 정도 걸었는데 바람은 별로 없었다. 당근 마켙에서 중고물건을 사는데 어제는 에어컨리모콘을 하나 사느라 성정동까지 걸어갔다. 원룸에 살던 사람이 나가고 하나가 없어져 구입해야 할 상황이라 성정동에 매도자에게 갔었다. 우산쓰고 천천히 걸어가면서 운동겸해서 가는데 아무런 문제도 없었다. 그저 비만 세차게 쉬지않고 내리쳤다.. 9월 첫째날을 맞았다. 어느덧 날이 흘러 가을의 시작 9월이 되었다. 중순경에 추석이 있고 농촌의 들녁도 가을빛으로 변하기 시작할 것이다. 엊그제 세차게 비가 내리고 어제도 점심때가 지나 비가 계속해서 내리는 바람에 파크골프장에서 집으로 돌아왔다. 도솔구장에 11시반경에 천안시장 박상돈시장이 방문을 해서 임원진들과 일부 도민체육대회 선수들과 만남이 있었다. 만남의 시간에 여러가지 파크골프장 증설에 대해서 의견을 나누었다. 나는 현재 천안에 파크골프장이 없어 어제도 버스로 영광에 가서 치는등, 평상시에 사람들이 너무 많이 외부로 날마다 나가 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으니 천안에 파크골프장 신설이 시급하다고 말해주었다. 면담시간이 끝나고 별도로 나와 잔디밭에 나가 이야기 하는중에도 백석동 파크골프장 예정지 이외에도 광덕천, 풍세천에.. 8월 끝자락 하루종일 비가 내렸다. 낮에 잠깐 가본 도솔구장, 빗물에 잠겨있다. 오늘이 8월30일, 아직도 8월은 하루가 더 남았다. 새벽시간, 6시도 안된 시간에 아내와 그녀의 파크골프 동료 2명을 태우고 박물관으로 향했다. 전남 영광의 파크골프장으로 대절버스를 타고 44명이 가는 집합장소, 박물관에 태워다 주었다. 천안에는 열성적인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있는데 재정적으로 풍부한 한분이 주관이 되어 대절버스 한대로 유명하다는 영광 파크골프장으로 하루를 지내기로 한 것이었다. 대부분의 큰비용은 그분이 내고 가는사람들도 일부 회비를 낸다. 영광의 파크골프장은 시설이 좋기로 유명한데 입장료가 팔천원이고 경로는 반값이라고 한다. 다녀온 사람들의 이야기로는 골프장처럼 시설을 잘 해놓아 전국에서 사람들이 몰려간다는 이야기가 들린다. 새벽부터 세차게 .. 비가 오락가락 하던 어제 하루... 어제는 아침 일찍 도솔구장에 운동하러 나갔습니다. 아침 일찍이 아니라 새벽시간, 동트기직전의 6시도 안된 시간에 구장으로 향했습니다. 벌써 새벽부터 몇몇팀이 운동을 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파크골프구장 주변에 가로등이 켜있어 그런대로 공이 보이는 모양입니다. 아침 운동 참 좋은 습관입니다. 날마다 나오는 사람들이 습관처럼 나와서 운동을 하는 것을 봅니다. 한팀은 운동후 아침식사로 콩나물 해장국집에 가서 아침식사를 대신하고 집으로 가는 분들도 계십니다. 예전에 우리집이 서울 상도동 약수터에서 살때 아버님이 국사봉을 새벽에 등산을 하시고 꼭 약수터 찻집에서 커피한잔, 토스트를 드시고 오셨는데 아마도 그런 분들 같습니다. 저도 그때 아버님 나이가 되어 새벽잠이 없어지고 별일없으면 새벽에 운동을 나갑니다. 운동..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온다. 오늘 5시경에 깨어 아침운동을 나갔다. 도솔공원으로 공을 치러 자전거에 몸을 싣고 나가는길... 바람이 선선하다. 전에는 뜨꺼운 바람을 느꼈는데 이제는 약간 춥다는 느낌까지 오는게 분명 여름은 지나가고 있다. 이렇게 계절은 어김없이 찾아오고 8월은 말일로 치닥고 있다. 더운여름이었다. 막바지 최근에는 늦장마도 와서 비도 자주 내렸다. 일부지역에는 너무나 많은 비가 내려 피해도 발생되었지만 천안지역은 별탈없이 지나갔다. 도솔공원에는 아직 가로등 불빛으로 많은 사람들이 공을 치고있다. 그저 걷기 운동하는 것보다는 재미를 더하다보니 이운동에 사람들은 열광하는 것 같다. 대추농사를 크게짓는 목천에 형님도 나와 운동을 하고 있어 같이 한바퀴 반을 돌았다. 작년에는 대추가 많이 안열려 팔 것이 없었는데 올해는 많이.. 몇일째 폭우가 내리고 있다. 윗사진은 예산에 있는 파크골프장이다. 오늘 내린비로 파크골프장이 흔적도 없이 물이 차버렸다. 완전히 물이 빠진뒤에 청소하려면 고생을 할 것 같다. 천안에 있는 파크골프장 도솔구장이다. 어제부터 내린비로 온통 잔디밭이 물로 채워져있다. 겨울에는 폭설, 여름에는 폭우가 무섭다. 한여름인 요즘, 우리나라는 폭우로 난리다. 특히 서울에서 폭우가 80년만에 큰비가 내리면서 반지하에 사는 사람, 맨홀에 사람이 빠지고 큰비에 휩쓸려 죽은사람도 있다. 유럽에는 가뭄으로 몇개월째 가뭄과 폭염으로 난리이고 우리와 중국에는 폭우로 희생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기후의 변화가 정말 지구촌 곳곳에 여러가지 양상으로 피해를 준다. 지구의 온난화, 빙하의 사라짐으로 폭우, 폭설, 가뭄으로 지구를 점점 사람살 곳이 아닌곳을 만드는 .. 이전 1 ··· 5 6 7 8 9 10 11 ··· 9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