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로의 천안생활 (742) 썸네일형 리스트형 9월 첫째날을 맞았다. 어느덧 날이 흘러 가을의 시작 9월이 되었다. 중순경에 추석이 있고 농촌의 들녁도 가을빛으로 변하기 시작할 것이다. 엊그제 세차게 비가 내리고 어제도 점심때가 지나 비가 계속해서 내리는 바람에 파크골프장에서 집으로 돌아왔다. 도솔구장에 11시반경에 천안시장 박상돈시장이 방문을 해서 임원진들과 일부 도민체육대회 선수들과 만남이 있었다. 만남의 시간에 여러가지 파크골프장 증설에 대해서 의견을 나누었다. 나는 현재 천안에 파크골프장이 없어 어제도 버스로 영광에 가서 치는등, 평상시에 사람들이 너무 많이 외부로 날마다 나가 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으니 천안에 파크골프장 신설이 시급하다고 말해주었다. 면담시간이 끝나고 별도로 나와 잔디밭에 나가 이야기 하는중에도 백석동 파크골프장 예정지 이외에도 광덕천, 풍세천에.. 8월 끝자락 하루종일 비가 내렸다. 낮에 잠깐 가본 도솔구장, 빗물에 잠겨있다. 오늘이 8월30일, 아직도 8월은 하루가 더 남았다. 새벽시간, 6시도 안된 시간에 아내와 그녀의 파크골프 동료 2명을 태우고 박물관으로 향했다. 전남 영광의 파크골프장으로 대절버스를 타고 44명이 가는 집합장소, 박물관에 태워다 주었다. 천안에는 열성적인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있는데 재정적으로 풍부한 한분이 주관이 되어 대절버스 한대로 유명하다는 영광 파크골프장으로 하루를 지내기로 한 것이었다. 대부분의 큰비용은 그분이 내고 가는사람들도 일부 회비를 낸다. 영광의 파크골프장은 시설이 좋기로 유명한데 입장료가 팔천원이고 경로는 반값이라고 한다. 다녀온 사람들의 이야기로는 골프장처럼 시설을 잘 해놓아 전국에서 사람들이 몰려간다는 이야기가 들린다. 새벽부터 세차게 .. 비가 오락가락 하던 어제 하루... 어제는 아침 일찍 도솔구장에 운동하러 나갔습니다. 아침 일찍이 아니라 새벽시간, 동트기직전의 6시도 안된 시간에 구장으로 향했습니다. 벌써 새벽부터 몇몇팀이 운동을 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파크골프구장 주변에 가로등이 켜있어 그런대로 공이 보이는 모양입니다. 아침 운동 참 좋은 습관입니다. 날마다 나오는 사람들이 습관처럼 나와서 운동을 하는 것을 봅니다. 한팀은 운동후 아침식사로 콩나물 해장국집에 가서 아침식사를 대신하고 집으로 가는 분들도 계십니다. 예전에 우리집이 서울 상도동 약수터에서 살때 아버님이 국사봉을 새벽에 등산을 하시고 꼭 약수터 찻집에서 커피한잔, 토스트를 드시고 오셨는데 아마도 그런 분들 같습니다. 저도 그때 아버님 나이가 되어 새벽잠이 없어지고 별일없으면 새벽에 운동을 나갑니다. 운동..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온다. 오늘 5시경에 깨어 아침운동을 나갔다. 도솔공원으로 공을 치러 자전거에 몸을 싣고 나가는길... 바람이 선선하다. 전에는 뜨꺼운 바람을 느꼈는데 이제는 약간 춥다는 느낌까지 오는게 분명 여름은 지나가고 있다. 이렇게 계절은 어김없이 찾아오고 8월은 말일로 치닥고 있다. 더운여름이었다. 막바지 최근에는 늦장마도 와서 비도 자주 내렸다. 일부지역에는 너무나 많은 비가 내려 피해도 발생되었지만 천안지역은 별탈없이 지나갔다. 도솔공원에는 아직 가로등 불빛으로 많은 사람들이 공을 치고있다. 그저 걷기 운동하는 것보다는 재미를 더하다보니 이운동에 사람들은 열광하는 것 같다. 대추농사를 크게짓는 목천에 형님도 나와 운동을 하고 있어 같이 한바퀴 반을 돌았다. 작년에는 대추가 많이 안열려 팔 것이 없었는데 올해는 많이.. 몇일째 폭우가 내리고 있다. 윗사진은 예산에 있는 파크골프장이다. 오늘 내린비로 파크골프장이 흔적도 없이 물이 차버렸다. 완전히 물이 빠진뒤에 청소하려면 고생을 할 것 같다. 천안에 있는 파크골프장 도솔구장이다. 어제부터 내린비로 온통 잔디밭이 물로 채워져있다. 겨울에는 폭설, 여름에는 폭우가 무섭다. 한여름인 요즘, 우리나라는 폭우로 난리다. 특히 서울에서 폭우가 80년만에 큰비가 내리면서 반지하에 사는 사람, 맨홀에 사람이 빠지고 큰비에 휩쓸려 죽은사람도 있다. 유럽에는 가뭄으로 몇개월째 가뭄과 폭염으로 난리이고 우리와 중국에는 폭우로 희생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기후의 변화가 정말 지구촌 곳곳에 여러가지 양상으로 피해를 준다. 지구의 온난화, 빙하의 사라짐으로 폭우, 폭설, 가뭄으로 지구를 점점 사람살 곳이 아닌곳을 만드는 .. 7월도 어느덧 열흘 남았다.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요즘이다. 큰더위는 아니지만 무덥고 습한 날씨가 계속되도 있다. 도솔공원의 파크골프장도 한낮에는 휴장공고를 했지만 열성팬들은 아랑곳하지않고 땀을 흘리며 운동을 하고있다. 그런 열정을 가진자만이 선수로 성장이 되고 발전이 된다. 덥다고 안하고 춥다고 안하고 비온다고 안하는 날씨와 관련되어 운동을 안하면 선수로 발전가능성이 거의 없는 것 같다. 나같은 경우, 아침일찍과 저녁때만 나와서 공을 치는데 이때가 사실을 피크타임으로 18홀이 다 넘치고있다. 아침마다 딸네집에 와서 둘째 외손자 어린이집에 데려다주고 있다. 똘똘한 그녀석을 보면 공연히 힘이난다. 말하는 것 행동하는 것 하나하나 어른같이 행동할때가 많다. 앞으로 크면 뭔가 할 것은 같은 생각이 든다고 집사람과 가끔 .. 취미는 살면서 변하는 것 같다. 사람은 늙는다. 태어나자마자 늙기 시작한다. 출발점이 바로 종점으로 향하며 변화한다. 20대초반에 가장 정점으로 갔다가 그때부터 내리막길로 간다고 한다. 살아가면서 자기가 좋아하는 것이 있을 것이다. 어려서는 장난감으로 시작해서 뭔가 새로운 것에 차츰 눈에 띄면서 좋아하는 것도 변화한다. 나도 많이 변화했다. 학생시절에는 축구를 좋아했던 것 같다. 고교시절과 대학시절 틈만나면 짜장면 내기 축구를 했던 것 같다. 직장다니면서부터는 캠핑도 했었고 등산을 시작했던 것으로 기억된다. 대학졸업후 울산 현대차가 첫직장이었는데 근처의 산들은 주말마다 다녔던 것 같다. 현대차 동료와 산속에 텐트 숙박도 하면서 산행을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난다. 서울로 직장을 옮겨와 구로공단 타자기 회사에 다닐때도 직장 산악회에 들어가.. 어제 저녁내내 비가 내렸다. 그동안 메말렸던 대지가 물기로 완전히 적셨다. 밤새 빗소리를 들으며 잠을 잔 것 같다. 어제도 밭에 나가 마지막 고구마싹을 심었다. 그동안 가뭄으로 크지 못하던 작물들도 생기가 돌아 푸르름이 진해졌다. 이제 물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다. 방울토마토 일반 토마토도 익어간 것이 많아 수확을 해왔다. 사먹는 토마토보다 맛이 좋은 것은 왜일까? 전문으로 농사짓는 토마토는 아마도 비료와 첨가물을 넣은 농약을 사용할 것이 틀림없다. 자연 그대로 퇴비로 농사를 짓는 토마토 맛이 틀림없는 옛날 그맛이다. 비가 오면서 어제는 운동을 못나갔는데 오락가락 조금씩 비가 오는 것 같아 미루다가 저녁때가 되어 나가보았다. 사람들이 오후부터 나와 운동을 많이 하고 벌써 18홀을 네바퀴나 돌았단다. 햇빛도 구름에 가려 운동하기 좋은.. 이전 1 ··· 6 7 8 9 10 11 12 ··· 93 다음